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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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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5. 22:47 흥미만만/그나 그녀들


 

 아- 요즘 딱히 이유없이 마츠야마 켄이치에 꽂혀서 (왜지? 왜지? 계기가 뭐였더라???;;)
이래저래 동영상을 찾아보는데...역시 본업이 배우라 인터뷰나 홍보 영상이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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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출생 아오모리 출신.
파르코랑 어쩌구 저쩌구가 주최한 미소년 비스꾸리한 모델 콘테스트 입상, 연예 활동 시작.
비중없는;; 단역을 거쳐(무려 고쿠센에도 나왔다는...그런거 몰랐다-! ..랄까 고쿠센 안봤으니;)
1리터의 눈물에서 아야가 좋아하는 선배 역할..이건 좀 기억나고-
나나에서 니가!!!!!!!!!! 니 주제에!!!!!!!!!! 니가 신이란 말이냐!!!!!!!!!!!!!!!! 하며 개거품 물었던거...
뭐 그리 흥분할 건 없었는데 그래도 여전히 마츠야마가 신은 쫌 아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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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런 오라없는 놈;;으로 (내게) 낙인 찍혔으나
데스노트2를 보고나서 생각을 고쳐먹었다.
원래 후지와라 타츠야(의 쌉싸름한 목소리)를 좋아라~했던터라 데스노트 실사판에
우려도 했지만 기대도 했는데 엘에 마츠야마-라고 해서 그건 더 아니지 않아?????????????
하며 코웃음쳤건만... 인간은 모름지기 겸손해야한다고ㅡㅡ^
과연 모두들 절찬; 한만큼 라이토 보다 훨씬 눈에 띄는 것이다!!!!! 여보, 제가 잘못했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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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연기 이런 걸 떠나서 적어도 엘을 본 사람들이 실망은 안했잖아?
이런 말도 안되는 캐릭터를 나름대로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것에 나는 두둑한 점수를 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엘스러운' 말투! 겉모습이나 엉거주춤 걷는 거나 다 좋았지만
말 완전 쫄깃쫄깃하게 함. 아...언제쯤 이런 걸 잘 설명할 수 있게 될까?
뭔가 평범한데;; 귀에 착 감기게 말한다. 발음 하나 똑바로 못하는 사람 너무 많아서 비교된다.
이런 애들은 막나가지 않으면 범상찮은 배우로 굵직하게 자리할 수 있는데...
당신도 젊으니깐-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해주시오.
 
영화와 드라마에서는 역할에 맞춘 깨끗한 일본어를 사용하는데 인터뷰 할 때는
아오모리벤을 거리낌없이 사용해서 보기 좋다.  
엘과 본인 평소의 말투의 갭(오샤레이즘 참고ㅎㅎ) 때문에 끌렸던 듯!
목소리가 그렇게 대단히 좋은 편은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그의 얼굴처럼;; 평범한 편인데
... 나로써도 딱히 설명할 길이 없는 끌리는 '말투'와 '발음'으로 내가 먹히고 있소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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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은 아직 못봤고 내가 무려 돈 주고 엘 스핀오프 체인지더월드 보러 갔는데-
(이걸로 내한도 했었음...뮤비위크에서 인터뷰 했었음...관심없어서 휙 넘어갔는데;;;)
그건...최악;;; 친구와 <액션호러> 라는 장르명을 붙였는데...여튼 고놈의 바이러스 얘기는
참 질리지도 않고 하는구나 싶어서-  이래저래 유치한 졸작. 미안.

그래도 엘 보는 재미 때메 내가 참아주었지!!! 몸이랑 손이랑 크다+_+ 버닝.....
백야행에서 선전해주었던 미래가 기대되는 어린 여자아이(조기 빨간 옷 입은 애)도 귀여웠다.

아!!!!!!!!!!!!!!!!!!! 본론은, <섹시 보이스 안도 로보> 재밌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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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찾아봤는데 손에 안들어옴 ㅠ.ㅜ <人のセックスを笑うな>보고픈데~ 아흥~
그래서 친구가 예~전에 괜찮다고 했던 걸 기억해서 드라마를 찾아서 보았는데

오-오- 이이쟝!!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완결은 나지 않은 모양이다. 안봐서 모르겠는데 꽤나
각색을 했다고 함. 노부타 프로듀스 한 사람이 썼다는데- 흠, 나루호도. 그런 냄새도 난다.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대담무쌍한 여중생 니코와
맘 약한 로봇 오타쿠 로보가 함께 말도 안되는 사건을 합심해서 해결해 나간다는-
첫부분에 당연한 사실에 의문을 던지고- 사건을 해결하며 나름대로의 해답을 내리는 식의,
(돈이 있으면 행복할까? -미인이나 부자는 아무래도 좋은 행복, 각자의 행복을 위해~ 이런;;)
일본 콘텐츠 저편에 무수히 나뒹구는 소재와 전개방식인데
이런 건 역시 잘만 다듬어지면 볼 때마다 재밌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나는야 우매한 대중~랄라~

연기자들의 급눈물이랑 느린 노래로 억지로 울리려는 부분만 싹둑 잘라버리면
훨씬 좋은 드라마가 되었을텐데-    
매회마다 나오는 조연(나카무라 시도, 카시이 유, 토모사카 리에 등등등)들과 어우러지는
내가 죽고 못사는 옴니버스 식, 로보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마츠야마의 귀여움 흐흐흐흐흐흐
이따다키막!쿠스!! 등의 저질 다쟈레도 사랑스러움.

근데!!!!!!!!!! 무엇보다 여자애가 너무 깜찍한거야!!!!!!!!!!! 이런 보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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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고 스즈카 랬나? 어리다;;; 허걱;; 사알짝 사와지리 급뜨기 전 시절을 생각나게 하면서
어찌나 당차게 연기를 하던지. 얘, 잘하는구나! 보는 내내 감탄.
오늘 마왕에서 나의 기대를 한 번에 무너뜨린 신민아 역 코바야시 어쩌구에 비하면 왕언니다!!!
분명 오디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아 캐스팅 되었을꺼야 등등의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시청률은 근데 꽤 부진했나보다;;;; 중간에 7화는 방영이 못되는 일도 발생하고;;
난 1화부터 재밌었는데...엘로 인해 기대치가 확 높아지고 드라마가 잔잔하게 가다보니
사람들이 시무룩해지는 마음도 모르는 바 아니나...
그냥 묻히기엔 좀 볼만한 곳(코스프레..강사마...같은거? ㅋㅋㅋ), 되새길 대사들이 아깝다.
만화도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음.

배우는 감독의 '駒’ 라는 모토로 연기에 임해서 감독들에게 이쁨받는 배우 중 한명이래요.
부디 헛짓말고 부지런히 성장해주기를.
4분기 때는 드라마 함 해야지????
 

posted by steadyoung
2008. 7. 5. 16:09 흥미만만/그나 그녀들
   
그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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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카나가와 요코스카 시(市) 출신.

1995년 <김전일 소년 사건부> 로 데뷔, 그 후 여러 단역을 거쳐
1998년 <GTO>(만화 : 반항하지마-로 알려졌죠, 드라마화 되었습니다)에서 비중있는 역을 맡기 시작,
2000년 <IWGP>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에서 '킹'역으로 주목을 끌다.

2001년 <S.O.S>(스트로베리 온더 쇼트케익), NHK의 <もう一度キス> 등에 출연.
그러나 역시 2001년 영화 <GO>가 쿠보즈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데,
이 영화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연소 최우수연기자상 수상 등,
GO 자체가 일본 영화에서 갖는 의미를 비롯
한국에서 쿠보즈카의 이름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외에 핑퐁 등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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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는 좋았습죠. 아! 이 몇 안되는 작품 안에서 느껴지는 그의 오~라들!

GTO야 뭐... 살아 움직이는 게 예술로 느껴지는 ㅠ.ㅜ 소리마치 다카시와
장차 그의 부인이 되는 ㅡㅡ^ 마츠시마 나나코가 나오는 드라마.
열혈! 불량? 교사 역을 자~알 소화해낸 소리마치 덕에 꽤나 재미나게 봤더랬다.
IWGP 등등을 본 후에 본 거라 너무나 평범하게 느껴지는 역할을 한 쿠보즈카에게는
조금 김샜더랬지만...하하핫! 섬머스노우의 아리가로에 이어지는 찌질한;;; 오구리 슌도 보이고-
(도무지 어찌 그리 노선 탈피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궁금;;)

글고! IWGP는 말하면 입아프죠 ㅠ.ㅜ 솔직히 보는 내내 그리 재미나다고는 생각안했는데
역시 뒤를 안보면 찜찜하니까- 근데 마지막에 다 보고 올라오는 전율~아흥~>.<
다시 봐도 조금 지루하더라만- 지금 생각하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초호화 캐스팅!에는 역시
조용히 한 수 접고 즐겨주는 수 밖에;
쿠보즈카는 물론, 나가세 토모야, 카토아이, 도베르만...이름 모름;, 코유키, 야마삐,
츠마부키 사토시, 늘 그렇듯 쿠도칸쿠로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조연 및 깜짝 출연 등등!
특히 스페셜 판에 키사라즈 등장해서 이케부쿠로 선샤인씨~티~ 외칠때 나는 OTL 자세로
텔레비전에 달라붙었더랬다...아흥 사랑해!

..흠흠;   여튼 가장 쿠보즈카스러운 역할이지 않았나 싶다.
쿠보즈카 특유의 '어쩐지 모르게 감지되는' 퇴폐;;적인 분위기와도 딱 맞아 떨어지고
내가 싸랑해 마지 않는 그의 독특한 뉘앙스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드라마라- 음...나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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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는 노지마 신지作  타키와 후카다 쿄코와 우치야마 리나가 나왔었죠.
음;; 머 후카쿙은 늘 내게 아웃이지만... 드라마 자체는 마악 나쁘진 않았지;;;
쿠보즈카는 뭐...매 회 때마다 내 속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도 모잘라서 마구 후벼주는 센스 ㅠ.ㅜ
내가 심하게 오바하는 것도 알지만... 그런 비주얼;;에 그렇게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사람은
일드계에 손꼽힐만큼 드물단 말이오 ㅠ.ㅜ 그가 없는 작금의 일드 상황, 심히 쟌넹이어라~

GO도 뭐- 이래저래 꿍시렁 거리면서도 소설을 세번 읽은 나로써도 딱히 할말없음;;
실사판 캐릭터가 원작을 능가하는 역량을 보여준 훌륭한 케이스에 속하지 않을까.
그건 물론 가네시로 카즈키의 원작이 재미난 탓도 있고
그건 물론 쿠도칸쿠로가 극본을 썼기 때문일 수도 있고
그건 물론 시바사키코우가 어여쁘기 때문일 수도 있고(내 취향은 아님!)
그건 물론 순전히 감독이 잘 만들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당근당근 쿠보즈카가 주인공이었기 때문입니다- 쿠궁-!
어느나라 말인지 귀를 의심하게 한 어설픈 한국어도 용서 가능케 했던 간지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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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잘나갔던 그가

이시하라 신타로의 책에 감명을 받거나;;
의미불명의 말들을 막 내뱉는다거나;;
대마보급을 외친다거나;;

뭐- 사상의 자유지 않겠어? 뭐하든 자기 맘이긴 한데... 저런 걸로 계속 마이너스 이미지를 갖고
연예인을 하기에는...일본 연예계! 그리 대인배지 않다.

그 중에 가장 컸던 한 방!은 역시 2004년 6월 자택 맨션 9층에서 추락한 사고.
골절은 했지만 목숨은 건졌고 덕분에 한동안 활동 중지.
항간에 마약;;을 해서 환각;에 시달려 자살;;을 시도했다는 등등의 소문들이 그의 여지껏의
행적들과 맞물려 마구마구 퍼지기 시작;

아! 2003년에는 결혼도 해서 아들도 있고 뭐..  그래요.
동생(쿠보즈카 순스케)도 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2005년 영화 <鳶がクルリと> 로 공식적인 복귀식을 치른셈이나...
예전처럼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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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신타로 극본, 제작 어쩌구의 영화
<俺は、君のためにこそ死ににいく> (내 너 땜시 죽으러 간다) 는 가미카제를 다뤄서
우익영화라는 비판을 정면에 받으며 어쨌든 흥행은 한 모양인데...
감독과 쿠보즈카는 이게 전쟁을 찬미하는 영화라면 너그들이 잘못된거다- 라는 발언을 했으나
글쎄...하다못해 <반딧물의 묘>도 비판받는 마당에
이시하라 신타로가 제작한 가미카제를 다룬 영화가 우익, 전쟁 찬미와 관련이 없다라는 건
어불성설이지 않나 싶다. 내가 아무리 쿠보즈카를 이뻐라 해도 우익영화는 쫌 많이...찜찜하지.

예전에 우익사상에 물들어서 다수의 사상계 영화에 출연하고 관련 서적을 읽는 등의 눈물나는
행보를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중도를 내세우고 있다고 함.

아! <卍LINE>의 이름으로 음악활동도 병행하는 중. 2007년 7월 1일 데뷔앨범 발매.
[♪芸能界は洗脳界、♪テレビジョンなのにビジョンなし] 등의 가사가 있음!
이런 말 막해도 돼?? 최큼 무서웡;;;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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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즈 아이들이 낼 수 없는 분위기.
뭐...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업계;;겠지만 착실하게 캐리어를 쌓아나갔더라면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해서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지위에 오를 수 있었을텐데.
매력적으로 일본어를 구사하는 몇 안되는 인물인데...(뭐 랩쪽으로 빠지는 것도 무리는 아님)

개인적으로 예전 작품들을 곱씹을 때마다 안타까움이 사무쳐온다 ㅠ.ㅜ
그래도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자신이 원하는 길이라면 꿋꿋하게 가기를.
남들이 돌을 던질 때 적어도 같이 던지지는 않을께요;;

그리고 우익은 끊어주세요.
.....음, 적어도 이시하라 신타로 레벨의 우익은 되지 말기를.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빌며.

(이미지는 예~전에 넷상을 떠돌며 주운 것들인데 ㅠ.ㅜ 문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posted by steadyoung
2008. 7. 4. 23:06 흥미만만/お笑い

 


시모네타를 이리도 깔끔하게 앗싸리 다듬어버리는 그대들ㅋㅋㅋ

 


잘 만든 꽁트로 승부하는 안잣슈.
칸사이벤으로 보케랑 츳코미 하는 것도 신명나지만
요로코롬 튼실한 네타로 허를 치는 것도 재미난다~
어찌보면 표준어로 오와라이를 하는 것 자체가
출발점에서 몇 보 뒤로 물러나있는 듯한 느낌인데
표준어의 묘미와 잘 만들어진 꽁트의 조화로 사람들을 웃기는 안잣슈~
굳굳굳굳굳굳굳(에도 하루미 버전~)    

와타베상은 약 3년 전 상구바시역에서 새벽 5시 반 경 여자를 자전거에 태워 보내는 걸
나에게 목격 당했었지+_+ 호홍
말이라도 걸어볼까 했지만 본인도 밤새서 술 마시고 돌아가는 길이라~ 차마~ㅎㅎ
그나저나 안잣슈 꽁트는 많이도 떠돌아다니는구나;;

posted by steadyoung
2008. 7. 4. 22:19 흥미만만/お笑い






아- 죽어ㅋㅋㅋㅋ 정말 재밌음 ㅠ.ㅜ
카나시봐뤼~ㅎㅎ
posted by steadyoung
2008. 7. 3. 15:53 흥미만만/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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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이 드디어 내일(7월 4일)부터 시작하네요. 완전 두근두근+_+
리다가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았습니다 ㅠ.ㅜ
도대체 데뷔하고 몇 년만이야;;
아이바는 비록 보잘것 없는 역할이었으나 양키모교-에 나왔었고~
그런 비중없는 조연으로조차 나온 적 없었던 리다였음;;
(요이코노미카타-쇼 주연-에 자~암~깐 나온 적 있고;;)

마왕은 끝까지는 못봤지만 한국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연쇄살인+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거기에 얽힌 과거와 복수, 복합적인 캐릭터를 흥미롭게 그려낸 드라마.
참신한 시도와 엄태웅, 주지훈의 예상치 않은 선전으로 꽤 흥미롭게 보았으나
역시나 60분x20화는 너무 길다; 좀더 빠른 전개로 샤샥! 치고 나갔으면 훨씬 재밌었을텐데.
중간중간 너무 늘어져서 몰입도 떨어짐;;;
신민아와의 러브라인은 대폭 줄이고 좀 더 이야기 중심에 치중했었더라면
훨씬 신선할 수 있었을텐데. 엄마가 등장하는 부분과 애뜻하려 노력하는 러브라인은
드라마 전체를 진부하게 만들어버린다;; 안타까움;

일본판은 저그들답게 45분x11화 정도로 끝을 낼테니 훨씬 스피디한 전개를 바랄 수 있겠지.

참! 리다가 주지훈(변호사)이래용~ 아 나는 개인적으로 엄태웅 역을 맡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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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홍. 자꾸 친구가 연기 할 줄 알아? 하고 무시하는데... 보시다시피(?)
리다! 부타이에서 다져온 내공을 맘껏 발휘하거라!!! 당신의 까리슷마를 보여주세요! 

리다에 대한 사랑과 드라마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무엇보다!!!!!!!!
토마도 나온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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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는 영상으로 보면 정말 그리 훌륭할 수 없을 만큼 멋진데 사진이 영~ 별로야~
움직이는 화면으로 기냥 시청자들을 확 잡아먹어버려 토마!!!!!

아라시 이전에 BBB(Best Beat Boys)에서 마츠준, 아이바, 니노와 함께 유닛을 했던 토마.
아라시는 다른 유닛에서 활동중이던 쇼+BBB의 세명+교토에서 따로 놀고 있었던 리다로
99년 발리볼 대회를 두고 만들어진 데뷔조 그룹인데
당시 토마를 쏙 빼고 어서 굴러먹었는지 모르는;; 리다를 투입해 수근수근 말이 많았죠.
뭐 당시 내가 보기에도 리다는 뚱한 인상에 정말 별로였는데-
항간에 쿄토에서 고생한 걸 이쁘게 본 쟈니즈 이인자의 눈에 들었다는 말도 있고~
자기만 데뷔를 못한 토마가 이를 두고 엉엉 울었다는 말도 있고~(울만해)
리다도 기자회견 때 자기소개 할 때 모두 쟤 뭥 미? 하는 눈으로 바라봐서 상처받았었다고ㅎㅎ;
(그래도 인제 리다없는 아라시는 상상할 수 없잖아 아흥(>.<)b)

그래도 왜인지 모르겠으나 계속 데뷔를 못했던 토마.
하더니!~ 점차 점차 드라마에 조금씩 얼굴을 내비추고 드디어 조주연을 거머쥐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기본 쟈니즈에 관대하고 훈남에게 약한 본인은 토마가 그다지 메이저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운
드라마에서 열심히 노력할 때 부터 어여쁘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리다와 함께 드라마라니 어흥 기쁘기 그지없구나ㅠ.ㅜ
도쿄프렌드파크에서 같이 서있는데 간지좔좔!
너그들은 드디어 오랜세월을 거쳐 진정한 화해를 하는거야?? 그런거야?? 에헤라디야~ 

아아. 토요일 쯤이면 받아볼 수 있겠군.
오랜만에 일드를 놓고 두근거리네요.

(사진 출처는 전부 구글에서 건져올렸어요 문제가 되면 말씀해주세요;;)
posted by steadyoung
2008. 7. 3. 03:17 흥미만만/嵐


이런 것이죠. 게닝을 방불케하는 심야 버라이어티 플레이!!!!

....이제 이런 거 안보여주려나...흑흑.
물론 드디어 골든타임대로 진입한 것도 축하하고
느그들의 기쁜 일은 나의 기쁜일이기도 하지만.....
...너무 커지지 말아줘 ㅡㅡ^

그나저나 리다의 무릎꿇기는 다시 봐도 진짜 전설이구나. 여보 존경해요 흑흑.
여튼 이제와서 C,D,G노아라시가 그립습니다 아흥!
킨키에서 아라시로 바꿔타게 만든 프로그램이죠 홍홍







<2004년 니혼테레비 24지캉> 아이바 정녕 그댄 싸랑스럽구나 (>.<)b
언제봐도 날 뭉클케하는!!! 그래도 쇼는 너무 안울어~




리다의 에어기타 연주 모습. 리다- 당신도 정녕 싸랑스럽기 그지없소 ㅠ.ㅜ
누가 뭐래도 나의 이찌방을 놓고 아이바와 다투기에 손색없는 그 기질!!!


posted by steadyoung
2008. 7. 1. 13:25 흥미만만/그나 그녀들

 



데스노트 엘의 스핀오프 <체인지더월드> 홍보 때 나온 듯~
말투 완죤 귀여워~ 어딘가 했는데 아오모리 출신이구나+_+

人ごみなんてみんなきらいんじゃないですか
わいの嫌いなんてそんなに意味ね-なって ㅋㅋㅋㅋㅋ

지모토사랑은 넘쳐서 나쁠 것 없는 듯!
바람직해- 계속 소레데이키나!!

posted by steadyoung
2008. 6. 30. 00:09 흥미만만/お笑い


나의 오와라이 게닝 이찌방은 단연 안탓챠블의 시바타상!!!!!!!!!!!!!!!!!!!!!!!!!!!!!!!!!
( 시바타 블로그 : http://ameblo.jp/yakamashii/)

당분간은 안탓챠블을 열심히 찾아봐야겠군=_+
posted by steadyoung
2008. 6. 27. 23:53 흥미만만/お笑い


오와라이계의 이케맨 랭킹에 상위를 자랑하는 토쿠이상
(그래도 남바완은 지쵸카쵸의 이노우에상~에헤라~)
근데 얼굴에 하나도 집중이 안된다 완전 네타 집중~ㅋㅋ










posted by steadyoung
2008. 6. 27. 14:45 흥미만만/마음의 양식

만화책 다들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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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풍(?)스러운 그림체!
가난한 천재소녀와 대조적인 환경의 라이벌과의 숙명적인 대결!
뒤를 봐주는 왕년에 잘나갔던 선생님과 다정한 친구들,
냉정한데 실은 따스하신;; 재벌2세;;의 키다리아저씨;;적 원조;;와 두큰두큰 사랑!
연예계와 무대를 중심으로 이 모든 것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대서사시!

뭐, 지금 보자면 다소 촌스럽고 억지스러운 부분도 많지만
전부 다 눈 감아줄 수 있을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남.
마야가 연기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며 승승장구 할 때 마다
닭살 돋아주고 눈물 흘려주는 센스를 동반하시면 배로 재미납니다.

1976년 1회 연재를 시작으로 꽤나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6년만의 42권 발간 이후로도 완결소식 깜깜...ㅡㅡ^
당시에는 오유경(마야)과 신유미(아유미)라는 이름으로 통했다지요. 하핫

1997년 테레비아사히에서 드라마화! (98년에 시즌2도 방영)
유리가면이 드라마로 만들어진 건 진작에 알고 있었는데
보지 않아도 분명 초초초초 유치하겠지, 하고 내심 깔아뭉갰는데...호홋.
나름대로 재밌게 봤다. 아다치 유미 완전 버닝. 너무너무 깜찍하고 귀엽소.

그 외에 아유미로 나온 여자분(마츠모토 메구미-지금은 리오)을 제외하면
일본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 눈에 알아볼 사람들이 주요역으로 출연.
특히 트릭 심하게 좋아했던(나 같은 ㅋㅋ) 분들은 조연분 관찰하는 것도
꽤 쏠쏠한 재미를 줍니다.

연기에 눈을 뜨면서 여러 배역을 클리어 해가는 과정이 꽤 재미있었는데
뒤로 가면서 마야를 시기해 괴롭히는 매니저가 출연과 함께
유치함에 굵게 한 획을 긋는다.
늘 신경쓰였는데...
꼭 저렇게 눈에 띄게 선인에서 악인으로 표정 급변해야해?? ㅠ.ㅜ

어머니 죽는 신파야 만화에서 등장하는 설정이니까 그렇다쳐도;;
그래도 죽은 엄마를 앞에 두고 울면서 연기하는 아다치 유미는 굳뜨.

보면서 내내 생각한 건데
재능있는 인간의 입장에 서지 못할지라도
적어도 그 인간을 시샘해서 내 일보다 그 사람 발목잡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 짓만큼은 하지 말아야겠다;;;
시기질투에 환장해서 수단 안가리는 모습만큼 꼴불견은 없는 듯 하다.

글고 완전 상관없지만
아다치 유미의 남편은 스피드와곤이라는 오와라이 콤비로 활동중.
전격(데키챳따)결혼! 이었음. 우왕.

posted by steadyoung
2008. 6. 23. 17:52 흥미만만/お笑い
posted by steadyoung
2008. 6. 23. 10:52 흥미만만/嵐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23C06E637CC8376A6405994D9E29BBA102C3&outKey=V1248b905494cbb2bee30528e2fcba8005b17774c8d7ad685728b528e2fcba8005b17





아아. 나도 가고 싶었는데 엉엉.
친구보다 드래곤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학교에서 교과서에 그림만 그려댔던 리-다

언젠가 개인전을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나 갈 수 없는 곳에서 하다니...호홋.
부지런히 그려서 언젠가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posted by stead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