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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생활의 정경'에 해당되는 글 9

  1. 2011.01.19 이 이상 뭘 더
  2. 2009.04.16 샷따고글!
  3. 2009.04.11 나는야 마츠다 세이코
  4. 2009.04.09 사치
  5. 2009.03.30 벤자민이 아니라
  6. 2009.03.25 공짜라면 괜찮아
  7. 2009.03.24 너를 잊지 못할꺼야
  8. 2009.03.24 그리웠던 그대
  9. 2009.03.24 올해 최대 목표
2011. 1. 19. 00:10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넷북이 있고 전자사전이 있고 MP3플레이어가 있고
이 사진을 찍은 핸드폰이 있다.
집에는 작년 여름에 큰 맘 먹고 장만한 디카도 있다.
모든게 다 있다.

근데 스마트폰이 필요한 이유가 뭐지...
머리를 굴려봐도 잘 모르겠다.
근데 역시 갖고 싶다...

posted by steadyoung
2009. 4. 16. 22:40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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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이 줄어든 대신 효율적인 수면을 취해야지!
하는 마음에 구입한 수면안대.


효과에 대한 확신은 없었지만 애용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앞머리를 모두 세운채 고글처럼 떡하니 이마에 올라가 있는
수면 안대를 봤을 때 까지는...


...안대 고유의 기능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용하(려)고 (노력하고)있다.



posted by steadyoung
2009. 4. 11. 11:00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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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묶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어중간한 길이와 풍성한 숱 덕에
묶고 있지 않을 때는 의도하지 않아도
80년대 일본 아이돌과 같은 머리스타일이 된다.


요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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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teadyoung
2009. 4. 9. 22:17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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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선배가 편의점에서 알바한다고
남은 걸 싸들고 들어온 동생.

내가 꿈에도 그리던 '편의점에서 드링크 마구 지르기'가
너무도 쉽게 이루어졌다.

내겐 커다란 '사치'

 
(물론 다 못마셨다...)
posted by steadyoung
2009. 3. 30. 01:30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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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버튼은 거꾸로 가고 있다.
옛날엔 사줘도 싫더니...

posted by steadyoung
2009. 3. 25. 22:15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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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카푸치노 아이스 블렌드

그 길다랗고 먹음직스런 자태에 혹해
동생에게 부탁해 마셔보았다.

상상과는 달리 너무도 끈덕끈덕해서 먹다 지쳐버렸다.
양도 많고 빨기도 힘들어...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약간' 섞은 느낌.
숟갈로 퍼먹는 편이 속이 시원.

다시는 안먹고 싶다.
하지만! 물론!! 
공짜라면 괜찮아★



posted by steadyoung
2009. 3. 24. 23:41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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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쏙 들면서 비싸지 않은 구두와 만나는 것은
괜찮은 남자를 찾는 것 만큼 어렵다.

오사카의 한 매장에서 만난 후로
뭐랑 입든 잘 어울려주었던 어여쁜 구두가
닳고 닳아 더이상 신을 수 없게 되었을 때
그 동안의 노고를 생각하며 손질해주기는 커녕
100리터 쓰레기 봉투에 버릴 수 밖에 없는 자신이

참으로 무력하고 비정하게 느껴져 슬펐다.


posted by steadyoung
2009. 3. 24. 23:35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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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연필을 받았다.
오랜만에 시험삼아 써보니 좋은 연필이라 그런지
쓱쓱 종이 위를 미끄러지는 감이 샤프와는 사뭇 다르다.

칼로 깎아쓸만큼 부지런하지도 못하고
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불필요한 장식물이 될지 모른다는 걱정도 했지만
큰 맘 먹고 연필깎이를 구입했다.
(큰 맘이래봤자 오천원도 안했던 것 같다. 하하하하)

한 때의 객기로 끝나나 싶던 연필쓰기 운동은
필통에서 샤프를 몰아내기에 이르러

나는 지금 이틀에 한 번 꼴로 연필을 깎는다.

posted by steadyoung
2009. 3. 24. 23:29 흥청망청/생활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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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기 위해
일터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을 때 만큼은
주니어용 에디슨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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