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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5. 10:46 흥미만만/お笑い

8회 프레젠테이션 할 때 피스 아야베가 발표한 '전에 가라오케에서 아르바이트 한 게닝' 이 드디어 업!
너무너무 재밌을것 같아서 빨리 채택되길 기대하면서! 드디어 올라왔길래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이마이찌쟝 ㅠ.ㅜ 그닥 재미없었다.
무려 무라카미(시즈루)가 나왔는데 얘길 할 때 마다 조용해지는 느낌, 폭소는 커녕 안습인 상황만 벌어지고...
멤버들 꽤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전-혀 재미가 없었다.

원래 다라다라~ 느슨한 느낌으로 진행되는 (츠바키 오니얏코 게닝, 토키와소-게닝 같은) 아메토크 좋은데
이번꺼는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그냥 피스 아야베가 볼수록 쌈박한거랑...
로버트 아키야마가 갈수록 뚱뚱해지는 거랑...
시즈루 무라카미는 볼수록 귀엽고...
뒤에 앉아있던 안경 쓴 남자(가라오케 아르바이트 경력만 15년)가 좀 괜찮았다. 막 웃긴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래서 피스 아야베를 조사하고 돌아댕기다가 블로그를 발견.
잘생기긴 했는데(요시모토 이케맨 랭킹 10위래용) 역시...아저씨인 건 부정할 수 없다ㅡ_ㅡ;
그리고 블로그 들어가자마자 시나가와가 완죤 수염 더럽게 기른 대문짝만한 사진이...영화를 찍고 있댄다.
스크롤바를 내리니까 모-츄각세랑 찍은 사진이 있길래 주워왔다.
해맑은 두 사람♡




예전에 싸이에 모-츄각세(밑에 사진) 사진 올렸더니 다들 내 사진이라고 생각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이 썩 좋진 않지만 이 사진은 올려놓고보니 나랑 닮긴 했나? 싶어서 웃겼다. ㅋㅋ
오랜만에 모-츄로 구글을 돌리니까 무려 이 사진이 나왔다.



런던하츠 기적의 한장!에서 섹시버전 사진 찍은거.
아 이거 갖고 싶었는데 이제야 손에 들어왔네. ㅋㅋ

무려 복근은 그린게 아니라는거.

+하나 더. 완죤 사랑스러운 사진 발견


아. 넘 사랑스럽다. 패션센스하며, 자기가 만들었을 종이인형(?)하며 확 작아지는 눈 하며.

posted by steadyoung
2010. 5. 17. 09:30 흥미만만/お笑い

即興がウケました! なぞかけ漫才「Wコロン」って?

各局が視聴率獲得のしのぎを削るバラエティー番組で最近元気なのが、“浅草芸人”だ。
とりわけ、「ととのいました!」と即興なぞかけが持ち味の「Wコロン」の2人がテレビで目立っている。
引っぱりダコのワケは-。





蝶ネクタイに赤いタータンチェックがステージ衣装のねづっち(35)と、木曽さんちゅう(39)の2人が
6年前にコンビを結成。キャッチフレーズは“浅草のオリエンタルラジオ”で、
「ようこそのお運びで」「冗談はよしこさん」などと、昭和浪漫の香り漂う漫才が特徴だ。
昨年に弊紙連載「今週の東西ご推笑」で紹介され、9月にはフジテレビ系「爆笑レッドカーペット」に登場。

なぞかけで“満点大笑”に輝き、人気を加速させた。同番組の制作担当者は以前から浅草芸人の力を見抜いていて、
ロケット団や、ベテランの女性漫才『すず風にゃん子・金魚』も出演したことがある。
今年はテレビ朝日系「アメトーーク!」の町工場芸人編にねづっちが初出演。
「ととのいました~」の大反響で、以後3回も登場した。ゴールデンウイークはまさに出ずっぱり。

4月29日のTBS系「全種類。(ぜんぶ)」から30日のテレビ東京系「世界を変える100人の日本人! JAPAN☆AL
LSTARS」、5月3日はテレ朝系「お試しかっ!&Qさま!! GW合体スペシャル」、
さらに4日は日本テレビ系「ショーバト」と、テレビで見かけない日がないほどだった。


突然の大ブレークに、民放の構成作家は「トークやクイズばかりの番組のなかで、古いなぞかけが新鮮に感じ、
即興という一芸が輪をかけて視聴者にウケたのでは」と分析する。
またCMプロデューサーも「子どもも楽しめるなぞかけは、カップメンやスナック菓子など身近な商品に向いている」と、
活躍の場がさらに広がりそうだと予測も。
出版界にもブームが飛び火。昨年末に「なぞかけで『脳活』!」(東邦出版、1200円)を出版。
笑いながら頭も刺激されるという内容が受けている。

当の2人は、「生活が変わらないですから」(ねづっち)、「実感がわきませんね」(木曽)と
ブームに戸惑いをみせるが、事務所には次々にレギュラー出演の打診が相次いでいる。
 「長らく続いた不遇の時代を芸の力で抜け出してきた浅草芸人には、底力がある。
制作費が切りつめられている時代だけに、“使いやすい”ギャラなのもいい」と民放関係者。

Wコロン以外にもナイツ、ロケット団ら、一芸を持つ浅草芸人の時代が続きそうだ。(高山和久)




각 방송국이 시청률 획득을 위한 혈투를 벌이는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아사쿠사 게닝'이다.
특히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즉흥적인 나조카케가 특기인 [W코롱]의 두 사람이 텔레비전에서 자주 눈에 띈다.
이들 인기의 비결은?

나비넥타이에 빨간 체크 자켓을 무대의상으로 입은 네즛치(35)와 키소상츄(39) 두 사람이 6년전에 콤비를 결성했다. 
당시의 결성 이미지는 '아사쿠사의 오리엔탈라지오'로
[거 참 잘 오셨습니다~] [농담은 그만하세-요시코씨] 등, 쇼와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만담이 특징이다.

작년에 본지 연속 [이번주의 추천 개그]에 소개되고, 9월에는 후지테레비 [폭소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나조카게로 '만점대폭소'를 따내며 인기가 가속화. 그 방송의 제작 담당자는 이전부터 아사쿠사 게닝의 힘을 알아보고
로켓단, 베테랑인 여성 만담가 [스즈카제니 양코, 깅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올해는 테레비 아사히 [아메토크]의 공장게닝 편에 네즛치가 처음으로 출연해,
[준비되었습니다]가 큰 반응을 얻으며 이후 세 차례 출연. 골든위크에는 매일 TV에 나왔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4월 29일 TBS의 [젠부] , 30일 테레비도쿄의 [세상을 바꾸는 100명의 일본인, JAPAN ☆ ALLSTARS],
5월 3일에는 테레비아사히의 [오타메시캇!&Q사마!! GW합체 스페셜],
게다가 4일에는 일본테레비 [쇼바트] 등, 텔레비전에 안나오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

갑작스런 인기에 대해, 민영방송의 구성작가는 [토크와 퀴즈 일색인 프로그램들 가운에, 옛날에나 봤을 나조카케가
신선하게 느껴지고, 그 위에 즉흥적인 요소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웃게 만든게 아닐까] 라고 분석했다.

또한 CM 프로듀서도 [아이들도 웃을 수 있는 나조카케는 컵라면이나 과자 등의 상품과 잘 맞아떨어진다]며
한층 더 폭넓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작년 말에 출판한 [나조카케로 뇌 트레이닝!] (동방출판, 1200엔)으로 둘의 출판계에서의 활약이 가속화.
웃으면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당사자들은 [생활이 변하지 않아서요] (네즛치), [실감이 안나네요] (키소) 등,
갑작스런 인기에 당황스러워 했지만 소속사로 고정 패널에 대한 출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오랫동안 계속된 무명시절을 개그를 갈고 닦으며 보낸 아사쿠사 게닝의 저력은 대단하다.
제작비 절감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부담스럽지 않은 출연료 또한 매력] 이라고 방송 관계자가 전했다.

W코롱 외에도 나이츠, 로켓단 등, 사람을 웃기는 능력을 지닌 아사쿠사 게닝의 시대는 계속될 듯 하다.


+의역의 퍼레이드군요.

'나조카케'란 주어진 주제를 전혀 다른 단어를 통해 설명하고 그 공통점을 풀어내는 놀이(?) 혹은 말장난(?) 입니다.
동음이의어의 다채로운 사용이 핵심이 되겠죠.

위에 등장한 W코롱의 네즛치씨는 그 나조카케의 달인으로, 등골이 서늘해질만큼 유려한 나조카케를 '즉흥'적으로 만들어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메토크에 등장했을 때 가장 감명(?) 깊었던 '소리마치 다카시'를 주제로 한 나조카케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소리마치 다카시'라는 주제가 주어지자, 네즛치씨는
'소리마치 다카시로 써서 드래곤볼로 풀어냅니다, 그 의미는 둘다 나나코(=일곱개)를 손에 넣습니다' 라고 말해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을 감동의 츠나미로 몰고 갔습니다~

소리마치 다카시는 마츠시마 나나코와  결혼했고+_+ 드래곤볼은 일곱개를 손에 넣어야 소원을 이룰 수 있죠+_+
아 어찌 이런 걸 순간적으로 생각해낼 수 있단 말인가!!! 저도 감동의 츠나미~

딱 보자마자 쇼와 분위기가 감돈다는 말=약간 촌스럽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나조카케만 놓고 보면 정말 따라올자가 없지 않나 싶네요.

+++++++++++++++++++++++++++++++++++++++++++++++++++++++++++++++++++++++++++++++++++++++++++++++++++++++++++++++++

조금 공손한 말투로 써봤다. 답답하다.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말하고 싶다. 네즛치 짱이다. 대박이다! 쩐다!!!!!!!!!!! 

근데 역시 좀 촌스러운게 레귤러 하긴 힘들지 않나 싶다.
오로지 나조카케~
posted by steadyoung
2009. 3. 27. 15:33 흥미만만/お笑い
얼마 전에 방송된 무한도전 '정신감정' 편에서
전국 정신과 의사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는 노홍철과
대화 단절 스킬을 자랑하는 박명수가 집중력 장애로 판명, 치료가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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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사람을 싫어하는터라
박명수씨가 무한도전이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람들 말하는데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끼어드는게 참 머쓱하고 보기 안좋았다.
사실 난 아직도 뭐가 재밌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무한도전은 지금 멤버 그대로 오래토록 장수해줬으면 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고
유재석을 단연 빛나게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계시므로
별다른 거부감은 갖고 있지 않다.


물론 연예인-특히 개그맨은 '캐릭터 설정'이 중요하니까
평소 성격마저 그렇게 버럭버럭하겠느냐만은,
유재석이나 다른 출연자들의 폭로 아닌 폭로에 의하면
실제 성격도 '캐릭터 설정'과 그리 멀지는 않은 것 같다.


한편, 일본에도 '키레게'라고 해서
별 것도 아닌 일에 버럭버럭 소리지르면서 화를 내는 '개그'가 있는데
그런 '키레게'의 대부로는 오오타케 마코토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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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세트를 부수는 등의 과격한 플레이(?)를 보였다지만
1996년의 교통사고(오토바이에 탄 남성이 사망) 이후 '키레게'에서 탈피해
요즘은 M-1등에서 허허 웃는 얼굴의, 마치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와 같은 인상으로
후배들에게 상냥한 선배로 이미지 대변신!(적어도 나에게는.../아직도 무서운 이미지가 잔존하는 모냥)
예전 킨키에 홀릭했을 때 코이치 주연의 '천사가 사라진 거리'에서
코이치를 괴롭히면서 마지막엔 결국 희생하는 야쿠자 아저씨 역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역활을 할 정도면, 오와라이에서는 꽤 인정을 받은 '클래스'라는 걸, 그 땐 몰랐지만.

얼마전에 나가세보시 블로그에서 타키우에가 시티보이즈(오오타케 마코토가 리더) DVD를 강추한 걸 읽고
다시금 흥미가 이만큼 커졌다.


....까진 좋은데, 문제는 칸닝구 다케야마.
친구와 내가 뽑은 '마지키모(사실은 정말 재수없는) 게닝'
아메토크란 게닝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만드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는 훌륭한 방송인데,
그 아메토크에서 더욱더 싫어진 유일한 게닝, 칸닝구 다케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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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리즈무의 야마시타, 버팔로 고로의 기무라 등 비록 웃기지 않아도
흘려보낼 수 있는 게닝이고, 심지어 이지리 오카다도 눈감아줄 수 있는데
칸닝구 다케야마 만큼은 정말 텔레비전에 안나왔으면 좋겠다;;

유심히 보면(보기 싫지만...) 눈치도 빠르고 말도 곧잘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나루(anal)' 네타가 굉장히 거슬린다.
시모네타를 싫어하느냐, 그건 또 절대로 아닌데ㅋㅋㅋ
텐가(TENGA) 게닝임을 자부하는 켄도 코바야시는
맛깔스러운 시모네타 덕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게닝인데,
똑같이 시모네타를 해도 이리도 거슬리는 이유가 뭔지 나도 참 궁금하다.


일본에서 텔레비전에 나왔을 때 소리만 버럭버럭 질러서 괜시리 안좋은 인상이 생긴건지,
사실 이 사람은 정말 재미가 없는 건지,
그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도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방향성으로 고민하는 게닝'에서 요즘엔 그다지 화 낼 일도 없고
화도 안난다고 고민했었는데, 나는 다케야마를 보면 볼 때 마다 화가 나...


어쩄든 '키레게'는 그렇게 버럭버럭대는 걸 무기로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니까
그 '키레게'까지 이해하게 만드는 그 이상의 메리트가 없다면
(가령 내용있는 독설을 쏜다거나, 이야기가 재밌다거나, 잘생겼거나 등)
보는 사람들은 언짢아질 뿐이다.
 


 
posted by steadyoung
2009. 3. 26. 13:31 흥미만만/お笑い

아메 아가리의 미야자코 히로유키, 후배 게닝들의 '명암'에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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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와라이 콤비 아메아가리 켓시타이(결사대)의 미야자코 히로유키 등이 25일 수요일 도내에서 DVD '아메토크'의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오와라이 게닝 진나이 토모노리와 배우 후지와라 노리카의 이혼, 오와라이 콤비 시나가와 쇼지의 쇼지 토모하루와 전 모닝구 무스에 후지모토의 미키의 약혼발표로, 같은 소속사 후배의 명암이 명확히 갈린 화제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와중에 미야자코는 진나이의 이혼에 대해 쓴웃음을 지었다. 쇼지의 약혼에도 똑같은 표정으로 '맘에 안들게시리 뭐하는 짓거리야~ 상대는 아이돌이잖아?' 라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유발했다.

 '가전(제품)게닝', '건담 게닝', '교자노오쇼(군만두 체인점) 게닝' 등 그 화제에 자신이 있는 게닝들이 모여 매니악한 토크를 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방송 '아메토크' (테레비 아사히 계)의 인기기획을 수록한 것이 이번 DVD이다. PR이벤트에는 '가전게닝'을 만들었따고 할 수 있는 오와라이 콤비 '페널티'의 히데가 등장해 DVD의 구매자 중 추첨으로 선택된 두 명에게 지식을 살린 공개 가전제품 프레젠테이션'을 행하는 등, 마음에 든 상품을 프레젠테이션하여 장내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앞서 열린 진나이의 이혼 기자회견을 아내와 함께 텔레비전에서 봤다고 밝힌 미야자코는 '아내가 '...그렇지? 라고 말하더라. 남자가 나쁜 짓을 하면 이렇게 되는 거라고 말하고 싶은 건지...'라며 푸념했다. 나아가 약혼 발표를 한 쇼지에 대해서도 '맘에 안든다'고 말했지만 아이카타 호토하라는 바로 '부부니까 뭘 하든 상관할 바가 아니지'라며 감쌌다. 이를 듣고도 '게닝은 좋겠네~'라며 여자문제로 세간을 들석이는 후배게닝을 향해 부러움이 섞인 속내를 드러냈다.




출처 : 야후 재팬 <오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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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토크 DVD가 나왔다.
1월부터 쭈욱 발매 예고 방송해서 그 사실을 안 순간 부터 넘넘 갖고 싶었지만
지금과 같은 환율로는 절대로 무리다 ㅠ.ㅜ 흑흑흑.

그래도 대부분 파일로 갖고 있거나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이 수록되서 마음이 덜 무겁지만
켄도 코바야시의 시모네타 특집은 반드시! 기필코! 봐야겠다는 일념에 불타올라
살 수 없는 현실에 미련이 가득하다.
인자하고 자비로우신 네티즌 분들의 힘을 믿을 수 밖에.

미야자코 사진빨 너무 못받어서 속상하군뇨.
 
posted by steadyoung
2008. 10. 11. 02:57 카테고리 없음

매일 밤 늦게 잠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왜이렇게 아침에 눈이 안떠지는지.

선생님이 매번 수업을 일찍 끝내주는 덕에 2시 좀 넘어서 강의실을 배회했는데
역시 오늘은 78교시 '땡땡이 쳤어야 할 날'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번역연습 수업은 정말 좀이 쑤셔서 견딜 수 없다.

전철타고 가면서 왠지 모르게 울컥 솟는 짜증들을 달랬다...고 해도
남영쯤에서 잠들어서 역곡에서 눈 뜨는 센스를 발휘한 덕에
오늘의 전철여행은 그리 힘들지 않았다.

과외를 마치고 동생을 오랜만에 만나서 김가네에서 쌀떡볶이와 김밥을 먹었는데
주문할 때 500원 아깝다고 못난이 김밥을 외치지 못한 자신의 소심함이 조금 아쉬울만큼
쌀떡볶이가 왠지 맛있지 않았다.

서울집에 와서도 맵디 매운 떡볶이가 생각나는 건- 
영화제 일 끝나고 나서 계속되는 증상이라 새삼 새로울 것이 없다.
뻥안치고 하루에 한 번은 떡볶이 생각난다. 튀김이랑 순대도 옵션으루 말야.

알코~홀을 조금 섭취해볼까 편의점을 기웃거리다가 MUDSHAKE를 샀는데
역시나 얌전히 맥주 마실껄 하는 후회를 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마신건데!! 왜 별로 맛나지 않는거냐...쳇.

아메토크 프레젠테이션이 뜬 덕에 백두산만큼 부푼 기대감을 안고 봤는데
흑흑 그닥 재미없었쟝---------아쉽쟝--------
역시 지난 번 3월에 시나가와랑 토쿠이(츄토리알), 타카하시(사반나)랑 아리요시 등등이
나왔던 프레젠테이션이 심하게 웃겼던거다. 아쉬움 100%!

<이유> 발표를 준비해야하는데 역시나 중요한 부분-예를 들자면
'~~이 갖는 의미' 등을 정리하는 부분에서 어이쿠,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주욱 정리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데 보기 좋게 만드는 것 까지 생각하면
앞이 조금 깜깜하구나~ 에헤라디야~

그래도 일단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간단히 정리해보고
PPT 고치면서 보충하면 되니까!!
인제 블로그 기웃거리는 딴짓 고만하고 집중합시다! 읏쌰!

내일, 신촌에서, 비몽을, 친구와, 조조로 보려는데
과연????????????????

posted by steadyoung
2008. 9. 24. 00:55 흥미만만/お笑い
최근 눈독 들이고 있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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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심금을 울리는 책 제목인가.
<내 성격은 절대로 나쁘지 않다> 라니!

시나가와에게 선사한 '오샤베리쿠소야로'라는 닉네임으로 아메토크 유행어 상을 받고
'잇파츠야'를 두려워하는 게닝들에게는 자기처럼 되지 말라는 뜻의 자조섞인 강의를 한다.

그 때 그 때 출연하는 게닝들에게 붙이는 닉네임이 또 매우 설득력 있어
(본인 왈: 世間のイメージですから)
보는 이들을 말 한마디로 웃겨주는 센스를 발휘함.

그러나 아리요시는 게닝이라면 한 눈 팔지 말고 열심히 오와라이에 집중하라고 충고한다ㅎㅎ

거기에는 아리요시의 쓰라린 인생사가- 흑흑.

1994년 4월 어렸을 때 부터 친구였던 모리와키 카즈나리와 함께
사루간세키(猿岩石) 라는 오와라이 콤비를 결성, 고향인 히로시마에서 도쿄로 상경.

1996년 「進め!電波少年」이라는 방송을 시작,
홍콩에서 히치하이크로 런던까지 가라는 지령을 받고
당시 무명이었던 사루간세키는 4월에서 10월에 걸쳐 히치하이크,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다.

방송이 인기를 얻자 사루간세키도 인기를 얻게 되고
첫 싱글「白い雲のように」가 130만부,
히치하이크를 하며 일어난 일을 적은 책「猿岩石日記」가 250만부 이상 팔리는 쾌거를 달성
.



그러나 그 후 점차 인기가 하락, 결국 2004년 3월 해산한다.


이 '인기가 하락한 시기'를 겪고 나서 아메토크를 통해
자학적인 내용의 토크와 게닝들에게 닉네임을 붙여주며
다시금 테레비에 자주 출연하더니 다시 책을 내었음ㅎㅎ

뭐, 난 아리요시상이 좋으니까~ 책도 읽고 싶고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테레비에 나와서 굴하지 않고
게닝들에게 엄한 소리 빵빵 날려주기를 바란다.
밑에는 꽤 재밌고 꽤 자주 갱신되는 아리요시상의 블로그
(http://geocities.yahoo.co.jp/gl/arauma77/)

뮤비에서 모리와키상이 츠요시처럼 보이는 건
내 눈이 드디어 헛것을 보기 때문인가...
나도 한 때 킨키에 빠져 허덕이는 긴 세월을 보낸 처자인데ㅋㅋㅋ

어쨌든, 노래 꽤 좋은데 결국 잘 부르는건 모리와키상 쪽... 흐음.
posted by steadyoung
2008. 7. 16. 16:37 흥미만만/お笑い
아메토크를 줄창 봐버렸다. 아, 너무 재밌다;; '아메아가리 켓시타이' (雨上がり決死隊)는 원래
호감콤비라 거부감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게닝이 나와서 토크로 우다우다 하는 건 만자이보다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봤던 프로-(다운타운DX는 보면서;) 근데 너무 재밌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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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코상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랑 얄미우리만치 똑떨어지는 발음은 눈여겨보았던 요소라- 그래도
남의 이야기도 잘 듣고 잘 웃고 츳코미도 적절한데 넣어서 타고난 센스+관록은 역시 무시할 수 없군!
감탄했다. 호또하라상은 늘 미야자코상의 덤태기랄까;; 미야자코상의 두드러진 활약 덕에
1+1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눈에 띄지 않아도 프로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역할이라, 밸런스가 좋다.

여튼, 덕분에 게닝들에 대한 흥미가 몽글몽글 솟아올라서 오랜만에 정리를 해볼까 생각중!
웃기고 안웃기고를 떠나서 그냥 내 호감도를 기본으로 하는 단순한 나열입니다 ㅋㅋ

일단, '얼굴'노선으로 가봅시다! ㅋㅋ
요시모토 이케맨 랭킹 등등도 있지만 그런 것 참고 안하겠음! 그러나 겹칠 것 같다ㅎㅎ

1위는 쿠궁- 전에도 말했지만 지쵸카쵸의 이노우에상!!!!!
발군이다. 사실 지쵸카쵸는 네타 봐도 이뭥미 할 정도로 별로 재미없는데;;
얼굴에 관해서는 (나에게) 2위로 랭크될 츄토리알의 토쿠이상보다 늘 압도적인 표를!!!
게닝에게 실례지만 웃긴 걸 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냥 그저 굉장히 멋있을 뿐!
게닝에게 실례지만 독특한 분위기나 기대감도 없다;;;;; 그냥 그저 굉장히 멋있을 뿐!
샤프한 라인과 깔끔한 맛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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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츄토리알의 토쿠이상!! 쿠궁~! 이노우에상도 그렇지만 토쿠이상 역시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이케맨!!!(스스로도 핸섬,핸섬 하고 다니지만 정말 핸섬하다;;) 게다가 그 기다란 기럭지하며!!
무엇보다 웃기다!! 볼 때 마다 낄낄 웃겨주는 만자이하며(본인이 네타쓰심) 토크도 괜찮고~
첨엔 넘 웃겨서 잘생긴 건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역시 보면 볼수록 빠순심을 솟아나게 하는 캐릭터라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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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을 괜찮은 걸 찾을 수가 없어!!! 훨 멋진데~ 근데 보면 알(까?;;;)다시피
최큼 아저씨 같달까, 이노우에처럼 쌍콤한 맛이 전혀 없이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아저씨오라와
왠지 모르게 궁핍해보이는;; 기운이 늘 빠순심이 치닫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다.
뭐지?뭐지? 뭐가 문제지? ................그래도 볼 때 마다 두근댈라 해. 아악.

외에도 코코리코의 엔도랑 킹콩의 키 큰 사람;;도 괜찮은데~ 별 관심 없음ㅎㅎ

그 다음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린 호감도 상위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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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탓챠블의 시바타상!!!! 귀여운 얼굴+_+에 칼칼한 성격+_+에 호쾌한 츳코미+_+에 쌈박한 결단력!!!!
안탓챠블은 꽤 재밌다고 생각하는 콤비이고 야마자키랑 시바타를 핀으로 따로따로 떼어내도
재밌는 사람들. 2004년 M-1 우승에 빛나는데 당시에 마츠모토랑 신스케상이 없어서 과연 그들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심보가 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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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에서 실어다 날랐다. 안경벗어도 귀엽구료.
동물 얘기로 가득한 ㅡㅡ^ 블로그도 잼나게 읽고 있다. 아들도 귀여워요ㅎㅎ

그리고 짜잔!!! 요즘 불타오르는 게닝. 켄도 코바야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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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질렀던 짓들을 보면 쓰레기를 뒤지고 있었네; 화단의 흙을 먹었네; 싶은 엽기?적인 행각이
많은데 그에 필적하는 '좋은 사람' 스토리도 많다. 실제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여성에게 상냥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고 프로레스를 좋아한단다.

이 사람 재밌다~ 일단 중저음의 탄탄한 목소리로 재주 좋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스스로도 요시모토
들어올 때 거짓말로 이야기를 부풀리는 게 장기라고; 했을 만큼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술술 내뱉는데
누군가 정말이냐고 츳코미를 넣기까지 나 같은 사람은 아~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
과거에 저질렀던 행각;들을 네타로 무궁한 웃긴 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센스있는 조합으로
이뤄진 단어를 사용해서 와우! 꺄우! 라는 감탄사를 최근에 연발시켜주는 사람이다.
그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도록 파박! 단어를 날리는 건 역시 아무도 못하는 짓.

내가 좋아하는 게닝은 대체로 '머리가 좋을 것 같은, 센스가 좋은, 그리고 인품이 있을 것 같은'
(실제로 어쩔지 모르니까;) 사람이다. 목소리나 발음도 원래는 많이 신경써서 보는데 게닝인만큼
크게 개의치는 않음. 이야기는 막 웃기지 않아도 되니까 토크 중간중간에 센스있게 되받아치거나
초큼 머리를 쓰지 않으면 웃을 수 없는, 즉 초큼한 머리를 쓰면 엄청 재밌는 농담을 하는 사람-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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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신스케 되겠다.  
시마다 신스케 레벨이면 호감이네 두근이네 이런 거 전부 접어두고; 워워~
감탄의 경지 되겠다.

원래 만자이를 8년간 하고 지금은 주로 사회자로 이름을 날리는데 다운타운이나 삼마보다도
낮은(이라고 해도 엄청 높은 가운데에서 낮은거니까 딴 게닝이랑 급이 다름;) 지지율에 고개를 갸웃.
물론 다운타운이나 삼마도 재밌지만 그래도 난 단연 시마다 신스케가~!!(삼마 좋긴한데 왠지 비호감;)
그 꼬장꼬장한 마츠모토가 유서(책 이름입니다)에서 존경하는 게닝 4명 중 한명으로 꼽았으니
(나머지는 하마다, 오오타케, 시무라 켄) 굳이 나 아니어도 이 인물에 탄복하는 인간은 수없이 많다.

M-1을 만들자고 한 것도, 당시 완전히 무명이었던 다운타운에 못이길 것 같다고 기자회견에서
당당히 밝힌 것도, 호옹 대단한 싸람.
요즘 수치심ㅡㅡ^으로 대단히 돈벌고 있죠.

근데 역시 시마다의 방구미는 한국에서 보는데 다소 무리가 있어서 ㅠ.ㅜ
볼 수 있는 건 몇 번 보니까 초고속 칸사이벤이라;; 내공을 더 닦아야겠다고 절감.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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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부츠의 아츠시. 료도 귀엽지만(랄까 예전에는 료가 더 좋고 아츠시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 취향이 바뀌기 마련이라~ 랄라~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요 ㅠ.ㅜ 암것도 안하는 료를 데리고 시끄러운 토크를 방방 날려주는
그 도S풍의 모든 것! 짖궂게 굴 때도 많은데 그게 매력임.
사실 호감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잘 보진 않아서; 봐봤자 도리무맛치 정도? 뭐 시간이 흘러
더이상 볼게 없으면 보겠지;;; 그 때 까지의 타노시미로.
왠지 삼마가 생각나는건 나만 그래????

글고 최근에는 아리요시!!! ㅋㅋㅋ
시나가와한테 오샤베리쿠소야로!라는 닉네임을 붙인 장본인ㅎㅎ
메구미한테는 오샤베리옷빠이온나;;;;; 등등! 뻔뻔스럽게 허걱;한 별명을 붙여놓고 당당하다.
신스케상이 머리도 좋고 대단히 웃긴 놈이라는 칭찬을 했다는데- 그에 비해서는 그리
잘 알려지지 못했다(예전에 여행간거 말고는)
앞으로 아메토크에 나와서 계속 활약해주길!!!!!

뭐 외에도 안잣슈의 말끔한 와타베, 웅얼웅얼 적당적당의 오기야나기, 페날티의 엘리트; 히데,
기린, 쫌 무서워도 치하라쿄다이의 주니어,  등등등 게닝들이 잔뜩 있지만 이쯤에서!!!

더 웃겨주세요!!!!!!!!!!!! 더더욱 공부에 정진하겠습니다 +_+♡

 
posted by 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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