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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시'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4.02 카노 에이코&런던하츠
  2. 2008.07.16 게닝 이치오시!
2009. 4. 2. 11:40 흥미만만/お笑い



벨소리 다운로드가 큰 인기, 방송에서 태어난 아티스트 50TA 카노 에이코!




-카노씨! 드디어 50TA로 오리스타 표지까지 장식하게 됐어요!!

카노 : (수상쩍은 눈초리로) 이거 몰카 아니죠?
아츠시 : 하하하하. 근데 내가 요전에 술 마시러 갔다가 여자애 벨소리가 'Perfect love'여서, 인기 많다고 생각했더니 거기있는 여자애들 5명 중에 3명이 50TA 노래를 다운받았더라고.
료 : 우리 아내도 다운받았지(웃음).

-다운로드 수 총 45만건을 넘었어요.

카노 : 이야~ 멈출줄을 모르네요~ (일동 폭소)
아츠시 : 또 지 잘난 줄 안다. 근데 카노가 반사신경이 대단해. 상대방이 뭘 말하든 다 대답하니까.

-부활 라이브 때도 즉흥곡을 만들었죠?

카노 : 아, 'Can you 사라브레도?' 말이죠? (웃음)
아츠시 : 멜로디을 즉흥으로 만들어 올 뿐만 아니라, 이 녀석이 대단한 점은 가사도 즉흥으로 붙이기 때문이예요. 처음엔 무시했는데 점점 '이거 평범한 사람은 못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노 : 아무래도 그렇죠 (저 멀리 바라보며)
아츠시 : 아~ 부정할 줄도 겸손할 줄도 몰라(웃음). 역시나 스폰지 게닝. 야 이 스폰지야! (일동폭소)
카노 : 고등학교 2학년 떄 처음으로 곡을 만든 후 계속 만들어와서 습관이 됐어요.
아츠시 : 목욕탕에서 곡이 생각나면 바로 녹음하고 그래?
카노 : '인도의 우유가게'의 가사가 딱 목욕탕에서 생각난거예요! 보이스레코더를 비닐봉지에 넣어서 녹음할 때만 열어서 녹음했죠(웃음).
료 : 목욕이나 빨랑 끝내면 되잖아!



행사에서도 대환영, 노래하는 게닝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50TA 가사에 나타나는 세계관도 주목받고 있죠. '키자시 랭킹(블로그에서 사용되는 단어 순위)'에서는 신곡 '자신에게 해피버스데이'의 후렴구 '하핏피'가 1위를 차지했어요.

아츠시 : 에!!??!! 카노 에이코도 아니고 50TA도 아니고 하핏피??(웃음)
카노 : 단지 그게 오와라이로서, 개그로서 살리지를 못해요. 귀에 남는 개그가 떠오르지 않아서...
아츠시 : 하지만 곡으로 만들면 멋지게 성공한다는...그건 뮤지션이 할 말이야!!

-(웃음) 하지만 행사에 갈 때도 반 이상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카노 : 네! 오늘도 기후현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왔죠(단호히).
아츠시 : 저도 군마에서 카노가 하는 행사를 보러 갔는데 개그는 전혀 안하더라고요(웃음). 사진촬영부터 시작하는 행사란 대체 뭐야. 노래하고 사진 촬영하고 객석에 있는 분들한테 말이나 걸고. 그래놓고 마지막은 뭔지 모를 마술쇼(웃음).





-카노씨, 대체 뭘 목표로 하고 싶은거에요?

카노 : 엔터테이너요...
료 : 스스로 신고하고(웃음)
카노 : 근데 행사에 가서도 50TA 현수막과 부채(우치와)를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셔서 응원해주세요. 게다가 제가 노래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 펜라이트(형광봉)까지 준비해오니까요.
아츠시 : 그니까, 그게 뮤지션이 할 일이라고!! 그치만 처음엔 개그에 집중하라고 생각했지만 보러 와주신 분들이 재밌게 보시고 만족하니까요. 아저씨, 아줌마 모두 함께 '단시!!!(남자-후렴구에서 같이 외치는 부분)' 외치시고.

-고향에 있는 신사(카노 에이코 부모님이 순산을 기원하는 신사를 하고 있음)에서도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는 듯 하니 좋은 효도도 되겠네요.

카노 : 네. 다만 사실은 2,30명 모아서 하려고 했는데 응모를 너무 많이 해주셔서 가설 화장실까지 만들어야해요. 그리고 집이 산 속에 있어서 교통정비해주시는 분들도 필요한 것 같구요.
료 : '후지롹'이이잖아! 아니, '카노롹'인가(웃음).
카노 : 제가 돈 내는 거라 타격이 커요..
아츠시 : 그래도 방송에서 출발해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니까 단순히 기쁘기도 해. 아오키(사야카) 사진집이 팔렸을 때도 그랬지만.






홍백가합전도 노려봅니다!! 음악계의 혁명아, 그의 꿈은?


카노 : 그래도 앞으로도 제대로 개그는 만들꺼에요. 노리는 건 유행어대상이니까요.
아츠시 : 50TA로 유행어 노릴 수 있잖아. '하핏피'로(웃음).
카노 : 작년에는 '보쿠이케멘' 과 '스테-푸'로 유행어대상은 커녕 근처에도 못갔으니까요.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이렇게까지 되면 올해 홍배가합전도 욕심나지 않겠어요?

아츠시 : 가능해! 진짜 나가는거 아냐?

-카노씨도 노리고 있죠? 전에 인터뷰했을 때도 CD로 만드는데 미련 못버렸잖아요(웃음).

아츠시 : 하하하하! 그래도 CD를 발매하지 않고 홍백에 나가는 거 멋진데?
카노 : 아, '음악계의 혁명아'로서는 그쪽이 더 좋네요(저 멀리 바라보며)

-(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속는 사람'의 대표로서 카노씨가 '런던하츠'에 앞으로 바라는 것은?

카노 : 음...딱히 없네요. 몰카라고 안 순간에 '아...'하고 실망은 하지만 집에 돌아가서 되새겨보면 '좋은 꿈을 꿨네' 라는 생각이 드니까(웃음).
아츠시 : 꿈 좀 더 꿔볼래?
카노 : 아뇨! 절대로 꿈으로 끝나게 냅두지 않을꺼에요!!






카노 에이코 혼자나온 컷은 그냥 스캔하지 않았다...ㅋㅋ
posted by steadyoung
2008. 7. 16. 16:37 흥미만만/お笑い
아메토크를 줄창 봐버렸다. 아, 너무 재밌다;; '아메아가리 켓시타이' (雨上がり決死隊)는 원래
호감콤비라 거부감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게닝이 나와서 토크로 우다우다 하는 건 만자이보다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봤던 프로-(다운타운DX는 보면서;) 근데 너무 재밌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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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코상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랑 얄미우리만치 똑떨어지는 발음은 눈여겨보았던 요소라- 그래도
남의 이야기도 잘 듣고 잘 웃고 츳코미도 적절한데 넣어서 타고난 센스+관록은 역시 무시할 수 없군!
감탄했다. 호또하라상은 늘 미야자코상의 덤태기랄까;; 미야자코상의 두드러진 활약 덕에
1+1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눈에 띄지 않아도 프로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역할이라, 밸런스가 좋다.

여튼, 덕분에 게닝들에 대한 흥미가 몽글몽글 솟아올라서 오랜만에 정리를 해볼까 생각중!
웃기고 안웃기고를 떠나서 그냥 내 호감도를 기본으로 하는 단순한 나열입니다 ㅋㅋ

일단, '얼굴'노선으로 가봅시다! ㅋㅋ
요시모토 이케맨 랭킹 등등도 있지만 그런 것 참고 안하겠음! 그러나 겹칠 것 같다ㅎㅎ

1위는 쿠궁- 전에도 말했지만 지쵸카쵸의 이노우에상!!!!!
발군이다. 사실 지쵸카쵸는 네타 봐도 이뭥미 할 정도로 별로 재미없는데;;
얼굴에 관해서는 (나에게) 2위로 랭크될 츄토리알의 토쿠이상보다 늘 압도적인 표를!!!
게닝에게 실례지만 웃긴 걸 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냥 그저 굉장히 멋있을 뿐!
게닝에게 실례지만 독특한 분위기나 기대감도 없다;;;;; 그냥 그저 굉장히 멋있을 뿐!
샤프한 라인과 깔끔한 맛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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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츄토리알의 토쿠이상!! 쿠궁~! 이노우에상도 그렇지만 토쿠이상 역시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이케맨!!!(스스로도 핸섬,핸섬 하고 다니지만 정말 핸섬하다;;) 게다가 그 기다란 기럭지하며!!
무엇보다 웃기다!! 볼 때 마다 낄낄 웃겨주는 만자이하며(본인이 네타쓰심) 토크도 괜찮고~
첨엔 넘 웃겨서 잘생긴 건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역시 보면 볼수록 빠순심을 솟아나게 하는 캐릭터라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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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을 괜찮은 걸 찾을 수가 없어!!! 훨 멋진데~ 근데 보면 알(까?;;;)다시피
최큼 아저씨 같달까, 이노우에처럼 쌍콤한 맛이 전혀 없이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아저씨오라와
왠지 모르게 궁핍해보이는;; 기운이 늘 빠순심이 치닫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다.
뭐지?뭐지? 뭐가 문제지? ................그래도 볼 때 마다 두근댈라 해. 아악.

외에도 코코리코의 엔도랑 킹콩의 키 큰 사람;;도 괜찮은데~ 별 관심 없음ㅎㅎ

그 다음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린 호감도 상위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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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탓챠블의 시바타상!!!! 귀여운 얼굴+_+에 칼칼한 성격+_+에 호쾌한 츳코미+_+에 쌈박한 결단력!!!!
안탓챠블은 꽤 재밌다고 생각하는 콤비이고 야마자키랑 시바타를 핀으로 따로따로 떼어내도
재밌는 사람들. 2004년 M-1 우승에 빛나는데 당시에 마츠모토랑 신스케상이 없어서 과연 그들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심보가 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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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에서 실어다 날랐다. 안경벗어도 귀엽구료.
동물 얘기로 가득한 ㅡㅡ^ 블로그도 잼나게 읽고 있다. 아들도 귀여워요ㅎㅎ

그리고 짜잔!!! 요즘 불타오르는 게닝. 켄도 코바야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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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질렀던 짓들을 보면 쓰레기를 뒤지고 있었네; 화단의 흙을 먹었네; 싶은 엽기?적인 행각이
많은데 그에 필적하는 '좋은 사람' 스토리도 많다. 실제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여성에게 상냥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고 프로레스를 좋아한단다.

이 사람 재밌다~ 일단 중저음의 탄탄한 목소리로 재주 좋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스스로도 요시모토
들어올 때 거짓말로 이야기를 부풀리는 게 장기라고; 했을 만큼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술술 내뱉는데
누군가 정말이냐고 츳코미를 넣기까지 나 같은 사람은 아~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
과거에 저질렀던 행각;들을 네타로 무궁한 웃긴 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센스있는 조합으로
이뤄진 단어를 사용해서 와우! 꺄우! 라는 감탄사를 최근에 연발시켜주는 사람이다.
그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도록 파박! 단어를 날리는 건 역시 아무도 못하는 짓.

내가 좋아하는 게닝은 대체로 '머리가 좋을 것 같은, 센스가 좋은, 그리고 인품이 있을 것 같은'
(실제로 어쩔지 모르니까;) 사람이다. 목소리나 발음도 원래는 많이 신경써서 보는데 게닝인만큼
크게 개의치는 않음. 이야기는 막 웃기지 않아도 되니까 토크 중간중간에 센스있게 되받아치거나
초큼 머리를 쓰지 않으면 웃을 수 없는, 즉 초큼한 머리를 쓰면 엄청 재밌는 농담을 하는 사람-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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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신스케 되겠다.  
시마다 신스케 레벨이면 호감이네 두근이네 이런 거 전부 접어두고; 워워~
감탄의 경지 되겠다.

원래 만자이를 8년간 하고 지금은 주로 사회자로 이름을 날리는데 다운타운이나 삼마보다도
낮은(이라고 해도 엄청 높은 가운데에서 낮은거니까 딴 게닝이랑 급이 다름;) 지지율에 고개를 갸웃.
물론 다운타운이나 삼마도 재밌지만 그래도 난 단연 시마다 신스케가~!!(삼마 좋긴한데 왠지 비호감;)
그 꼬장꼬장한 마츠모토가 유서(책 이름입니다)에서 존경하는 게닝 4명 중 한명으로 꼽았으니
(나머지는 하마다, 오오타케, 시무라 켄) 굳이 나 아니어도 이 인물에 탄복하는 인간은 수없이 많다.

M-1을 만들자고 한 것도, 당시 완전히 무명이었던 다운타운에 못이길 것 같다고 기자회견에서
당당히 밝힌 것도, 호옹 대단한 싸람.
요즘 수치심ㅡㅡ^으로 대단히 돈벌고 있죠.

근데 역시 시마다의 방구미는 한국에서 보는데 다소 무리가 있어서 ㅠ.ㅜ
볼 수 있는 건 몇 번 보니까 초고속 칸사이벤이라;; 내공을 더 닦아야겠다고 절감.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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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부츠의 아츠시. 료도 귀엽지만(랄까 예전에는 료가 더 좋고 아츠시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 취향이 바뀌기 마련이라~ 랄라~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요 ㅠ.ㅜ 암것도 안하는 료를 데리고 시끄러운 토크를 방방 날려주는
그 도S풍의 모든 것! 짖궂게 굴 때도 많은데 그게 매력임.
사실 호감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잘 보진 않아서; 봐봤자 도리무맛치 정도? 뭐 시간이 흘러
더이상 볼게 없으면 보겠지;;; 그 때 까지의 타노시미로.
왠지 삼마가 생각나는건 나만 그래????

글고 최근에는 아리요시!!! ㅋㅋㅋ
시나가와한테 오샤베리쿠소야로!라는 닉네임을 붙인 장본인ㅎㅎ
메구미한테는 오샤베리옷빠이온나;;;;; 등등! 뻔뻔스럽게 허걱;한 별명을 붙여놓고 당당하다.
신스케상이 머리도 좋고 대단히 웃긴 놈이라는 칭찬을 했다는데- 그에 비해서는 그리
잘 알려지지 못했다(예전에 여행간거 말고는)
앞으로 아메토크에 나와서 계속 활약해주길!!!!!

뭐 외에도 안잣슈의 말끔한 와타베, 웅얼웅얼 적당적당의 오기야나기, 페날티의 엘리트; 히데,
기린, 쫌 무서워도 치하라쿄다이의 주니어,  등등등 게닝들이 잔뜩 있지만 이쯤에서!!!

더 웃겨주세요!!!!!!!!!!!! 더더욱 공부에 정진하겠습니다 +_+♡

 
posted by 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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