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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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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요시'에 해당되는 글 2

  1. 2008.09.24 有吉弘行 (아리요시 히로이키)
  2. 2008.07.16 게닝 이치오시!
2008. 9. 24. 00:55 흥미만만/お笑い
최근 눈독 들이고 있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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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나 심금을 울리는 책 제목인가.
<내 성격은 절대로 나쁘지 않다> 라니!

시나가와에게 선사한 '오샤베리쿠소야로'라는 닉네임으로 아메토크 유행어 상을 받고
'잇파츠야'를 두려워하는 게닝들에게는 자기처럼 되지 말라는 뜻의 자조섞인 강의를 한다.

그 때 그 때 출연하는 게닝들에게 붙이는 닉네임이 또 매우 설득력 있어
(본인 왈: 世間のイメージですから)
보는 이들을 말 한마디로 웃겨주는 센스를 발휘함.

그러나 아리요시는 게닝이라면 한 눈 팔지 말고 열심히 오와라이에 집중하라고 충고한다ㅎㅎ

거기에는 아리요시의 쓰라린 인생사가- 흑흑.

1994년 4월 어렸을 때 부터 친구였던 모리와키 카즈나리와 함께
사루간세키(猿岩石) 라는 오와라이 콤비를 결성, 고향인 히로시마에서 도쿄로 상경.

1996년 「進め!電波少年」이라는 방송을 시작,
홍콩에서 히치하이크로 런던까지 가라는 지령을 받고
당시 무명이었던 사루간세키는 4월에서 10월에 걸쳐 히치하이크,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다.

방송이 인기를 얻자 사루간세키도 인기를 얻게 되고
첫 싱글「白い雲のように」가 130만부,
히치하이크를 하며 일어난 일을 적은 책「猿岩石日記」가 250만부 이상 팔리는 쾌거를 달성
.



그러나 그 후 점차 인기가 하락, 결국 2004년 3월 해산한다.


이 '인기가 하락한 시기'를 겪고 나서 아메토크를 통해
자학적인 내용의 토크와 게닝들에게 닉네임을 붙여주며
다시금 테레비에 자주 출연하더니 다시 책을 내었음ㅎㅎ

뭐, 난 아리요시상이 좋으니까~ 책도 읽고 싶고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테레비에 나와서 굴하지 않고
게닝들에게 엄한 소리 빵빵 날려주기를 바란다.
밑에는 꽤 재밌고 꽤 자주 갱신되는 아리요시상의 블로그
(http://geocities.yahoo.co.jp/gl/arauma77/)

뮤비에서 모리와키상이 츠요시처럼 보이는 건
내 눈이 드디어 헛것을 보기 때문인가...
나도 한 때 킨키에 빠져 허덕이는 긴 세월을 보낸 처자인데ㅋㅋㅋ

어쨌든, 노래 꽤 좋은데 결국 잘 부르는건 모리와키상 쪽... 흐음.
posted by steadyoung
2008. 7. 16. 16:37 흥미만만/お笑い
아메토크를 줄창 봐버렸다. 아, 너무 재밌다;; '아메아가리 켓시타이' (雨上がり決死隊)는 원래
호감콤비라 거부감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게닝이 나와서 토크로 우다우다 하는 건 만자이보다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봤던 프로-(다운타운DX는 보면서;) 근데 너무 재밌쟝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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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코상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랑 얄미우리만치 똑떨어지는 발음은 눈여겨보았던 요소라- 그래도
남의 이야기도 잘 듣고 잘 웃고 츳코미도 적절한데 넣어서 타고난 센스+관록은 역시 무시할 수 없군!
감탄했다. 호또하라상은 늘 미야자코상의 덤태기랄까;; 미야자코상의 두드러진 활약 덕에
1+1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눈에 띄지 않아도 프로를 매끄럽게 진행하는 역할이라, 밸런스가 좋다.

여튼, 덕분에 게닝들에 대한 흥미가 몽글몽글 솟아올라서 오랜만에 정리를 해볼까 생각중!
웃기고 안웃기고를 떠나서 그냥 내 호감도를 기본으로 하는 단순한 나열입니다 ㅋㅋ

일단, '얼굴'노선으로 가봅시다! ㅋㅋ
요시모토 이케맨 랭킹 등등도 있지만 그런 것 참고 안하겠음! 그러나 겹칠 것 같다ㅎㅎ

1위는 쿠궁- 전에도 말했지만 지쵸카쵸의 이노우에상!!!!!
발군이다. 사실 지쵸카쵸는 네타 봐도 이뭥미 할 정도로 별로 재미없는데;;
얼굴에 관해서는 (나에게) 2위로 랭크될 츄토리알의 토쿠이상보다 늘 압도적인 표를!!!
게닝에게 실례지만 웃긴 걸 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냥 그저 굉장히 멋있을 뿐!
게닝에게 실례지만 독특한 분위기나 기대감도 없다;;;;; 그냥 그저 굉장히 멋있을 뿐!
샤프한 라인과 깔끔한 맛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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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츄토리알의 토쿠이상!! 쿠궁~! 이노우에상도 그렇지만 토쿠이상 역시 흠잡을데 없는
완벽한 이케맨!!!(스스로도 핸섬,핸섬 하고 다니지만 정말 핸섬하다;;) 게다가 그 기다란 기럭지하며!!
무엇보다 웃기다!! 볼 때 마다 낄낄 웃겨주는 만자이하며(본인이 네타쓰심) 토크도 괜찮고~
첨엔 넘 웃겨서 잘생긴 건 눈에도 안들어왔는데 역시 보면 볼수록 빠순심을 솟아나게 하는 캐릭터라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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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을 괜찮은 걸 찾을 수가 없어!!! 훨 멋진데~ 근데 보면 알(까?;;;)다시피
최큼 아저씨 같달까, 이노우에처럼 쌍콤한 맛이 전혀 없이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아저씨오라와
왠지 모르게 궁핍해보이는;; 기운이 늘 빠순심이 치닫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다.
뭐지?뭐지? 뭐가 문제지? ................그래도 볼 때 마다 두근댈라 해. 아악.

외에도 코코리코의 엔도랑 킹콩의 키 큰 사람;;도 괜찮은데~ 별 관심 없음ㅎㅎ

그 다음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린 호감도 상위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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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탓챠블의 시바타상!!!! 귀여운 얼굴+_+에 칼칼한 성격+_+에 호쾌한 츳코미+_+에 쌈박한 결단력!!!!
안탓챠블은 꽤 재밌다고 생각하는 콤비이고 야마자키랑 시바타를 핀으로 따로따로 떼어내도
재밌는 사람들. 2004년 M-1 우승에 빛나는데 당시에 마츠모토랑 신스케상이 없어서 과연 그들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심보가 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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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에서 실어다 날랐다. 안경벗어도 귀엽구료.
동물 얘기로 가득한 ㅡㅡ^ 블로그도 잼나게 읽고 있다. 아들도 귀여워요ㅎㅎ

그리고 짜잔!!! 요즘 불타오르는 게닝. 켄도 코바야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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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질렀던 짓들을 보면 쓰레기를 뒤지고 있었네; 화단의 흙을 먹었네; 싶은 엽기?적인 행각이
많은데 그에 필적하는 '좋은 사람' 스토리도 많다. 실제로는 굉장히 예의바르고 여성에게 상냥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고 프로레스를 좋아한단다.

이 사람 재밌다~ 일단 중저음의 탄탄한 목소리로 재주 좋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스스로도 요시모토
들어올 때 거짓말로 이야기를 부풀리는 게 장기라고; 했을 만큼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술술 내뱉는데
누군가 정말이냐고 츳코미를 넣기까지 나 같은 사람은 아~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정도;
과거에 저질렀던 행각;들을 네타로 무궁한 웃긴 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센스있는 조합으로
이뤄진 단어를 사용해서 와우! 꺄우! 라는 감탄사를 최근에 연발시켜주는 사람이다.
그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도록 파박! 단어를 날리는 건 역시 아무도 못하는 짓.

내가 좋아하는 게닝은 대체로 '머리가 좋을 것 같은, 센스가 좋은, 그리고 인품이 있을 것 같은'
(실제로 어쩔지 모르니까;) 사람이다. 목소리나 발음도 원래는 많이 신경써서 보는데 게닝인만큼
크게 개의치는 않음. 이야기는 막 웃기지 않아도 되니까 토크 중간중간에 센스있게 되받아치거나
초큼 머리를 쓰지 않으면 웃을 수 없는, 즉 초큼한 머리를 쓰면 엄청 재밌는 농담을 하는 사람-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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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신스케 되겠다.  
시마다 신스케 레벨이면 호감이네 두근이네 이런 거 전부 접어두고; 워워~
감탄의 경지 되겠다.

원래 만자이를 8년간 하고 지금은 주로 사회자로 이름을 날리는데 다운타운이나 삼마보다도
낮은(이라고 해도 엄청 높은 가운데에서 낮은거니까 딴 게닝이랑 급이 다름;) 지지율에 고개를 갸웃.
물론 다운타운이나 삼마도 재밌지만 그래도 난 단연 시마다 신스케가~!!(삼마 좋긴한데 왠지 비호감;)
그 꼬장꼬장한 마츠모토가 유서(책 이름입니다)에서 존경하는 게닝 4명 중 한명으로 꼽았으니
(나머지는 하마다, 오오타케, 시무라 켄) 굳이 나 아니어도 이 인물에 탄복하는 인간은 수없이 많다.

M-1을 만들자고 한 것도, 당시 완전히 무명이었던 다운타운에 못이길 것 같다고 기자회견에서
당당히 밝힌 것도, 호옹 대단한 싸람.
요즘 수치심ㅡㅡ^으로 대단히 돈벌고 있죠.

근데 역시 시마다의 방구미는 한국에서 보는데 다소 무리가 있어서 ㅠ.ㅜ
볼 수 있는 건 몇 번 보니까 초고속 칸사이벤이라;; 내공을 더 닦아야겠다고 절감.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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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부츠의 아츠시. 료도 귀엽지만(랄까 예전에는 료가 더 좋고 아츠시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 취향이 바뀌기 마련이라~ 랄라~
목소리가 너무 섹시-해요 ㅠ.ㅜ 암것도 안하는 료를 데리고 시끄러운 토크를 방방 날려주는
그 도S풍의 모든 것! 짖궂게 굴 때도 많은데 그게 매력임.
사실 호감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잘 보진 않아서; 봐봤자 도리무맛치 정도? 뭐 시간이 흘러
더이상 볼게 없으면 보겠지;;; 그 때 까지의 타노시미로.
왠지 삼마가 생각나는건 나만 그래????

글고 최근에는 아리요시!!! ㅋㅋㅋ
시나가와한테 오샤베리쿠소야로!라는 닉네임을 붙인 장본인ㅎㅎ
메구미한테는 오샤베리옷빠이온나;;;;; 등등! 뻔뻔스럽게 허걱;한 별명을 붙여놓고 당당하다.
신스케상이 머리도 좋고 대단히 웃긴 놈이라는 칭찬을 했다는데- 그에 비해서는 그리
잘 알려지지 못했다(예전에 여행간거 말고는)
앞으로 아메토크에 나와서 계속 활약해주길!!!!!

뭐 외에도 안잣슈의 말끔한 와타베, 웅얼웅얼 적당적당의 오기야나기, 페날티의 엘리트; 히데,
기린, 쫌 무서워도 치하라쿄다이의 주니어,  등등등 게닝들이 잔뜩 있지만 이쯤에서!!!

더 웃겨주세요!!!!!!!!!!!! 더더욱 공부에 정진하겠습니다 +_+♡

 
posted by 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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