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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3.24 3월의 끝자락
2009. 3. 24. 01:17 흥청망청/가벼운 수다

간만에 날이 좀 풀리나 했더니 오늘은 겨울바람이 아직도 머무는 듯 무척이나 쌀쌀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단다... 환장하겠네-!

염두에 두었던 그레이 컬러의 스카프를 드디어 구입했다.
사실은 그레이 컬러의 지브라 머플러를 사고 싶었지만, 이건 이거대로 활용빈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20000원 정도 주고 샀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앞으로 손빨래를 열심히 해서 이 아이의 모양을 잘 지켜주어야 할텐데...흑.

사실 온도는 겨울과 별 차이 안난다 해도 마음은 이미 봄이라
두꺼운 코트와 파카가 몇 배나 더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어서 빨리 추운 날씨가 물러나서 봄 자켓을 한 번은 요란하게 로테이션 해주고 여름이 와야할텐데, 과연??


*어제 우리들의 음악에 동방신기가 나온 걸 봤다.
늘 곰곰이 생각하지만 믹키유천한테는 파트를 안줬으면 좋겠다...;; 유노윤호는 생각보다 곧잘 해서 오히려 깜놀.
우리의 시아준수는 후지테레비가 떠나가라 목청과 노래실력을 자랑해줘서 어찌나 절절 피가 끓는지.
애당초 시아준수한테 홀릭한 건 투나잇을 듣고 난 후인데
어제 문득 투나잇이 무슨 노래인지 생각하려니까 전혀 생각나지 않아...OTL

아이들이라기엔 너그들도 조금은 나이가 들었지만, 일본에서 앞으로 더욱 무한발전 해줬으면 좋겠다.
얘기할 때 좀 성인용 네타를 섞어줬으면 하는 누님들의 바람을 뒤로 하면
동방신기는 현 아이돌의 완성형이지 않나 싶다.
대박 노래를 한 번 불러야 하는데, 누가 곡 안주니???


*면접, 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터무니없고 조금은 쑥스러운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반신반의한 의도를 꾸욱 눌러서, 어찌되었든 잘 되었으면 좋겠다.
자꾸만 흔들리는 마음을 단칼에 잘라낼 무언가-확신-가 필요하다.


*코스모폴리탄-마리 끌레르에서 비비크림 하나 받은 걸 계기로 독자선물에 눈이 멀어 잡지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달은 고심고심하다가 코스모폴리탄을 샀는데 -헤라 선크림이랑 화이트닝 샘플을 받았음-
이것이 너무 용량이 작은 것이다. 허허. 나의 불찰이로소이다.
근데 이 헤라 '선 메이트 에어 라이트'가 몇 번 써보니 꽤 좋아서 아무래도 조만간 백화점에 갈 듯 싶다.
화장품 회사의 닳고 닳은 홍보 전략에 고대로 넘어가는 나는야 우둔한 현대소비자.

아, 글구 이번 달 마리끌레르는 교보문고에서 사면 켈빈클라인 향수 미니어처를 주는 듯 하더니
다른 서점가니깐 독자선물이 없던데? 뭐야, 교보 특전이야?????


*나름대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고 야식을 철저히 금지하고 저녁 식사량을 꽤 줄였다.
비록 이번 주말에 최큼 리바운드 했지만 4월 중순까지 목표했던 몸무게에 도달하는 여정이 그리 멀지만은 않다.
근데 이 놈의 배랑 옆구리는 과연 빠지기나 하는걸까?
6월이 가도 변함없으면 나도 복싱이나 배우러 다닐까 진지하게 고민중...
4월과 5월은 아침에 영어학원 가고 일하러 다니고 저녁에 과외를 하면 헬스 제대로 하긴 힘들겠지만
모처럼 근육 트레이닝도 시작했고 열심히 하는 건데 몸을 불사르는 각오로 버텨내야겠다고 단단히 다짐하고 있다!!!
몸 안의 지방을 싸그리 불싸질러야겠어! 싸그리 레그레이셩!!!!!!!!!!!!!!!!!


*인성씨 군대가서 슬퍼요. 2년 뒤에 만나요...
내 심장 한 조각을 떼어낸 듯~ 아아~
몸 성히 잘 다녀오세용~

posted by 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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