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steadyoung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장동건'에 해당되는 글 1

  1. 2009.11.13 한줄 한줄
2009. 11. 13. 00:14 흥청망청/가벼운 수다

1. 장동건 & 고소영 열애
열살(혹은 그 이상) 연하인 미모의 XX씨랑 열애중이라는 기사를 보며 주는 것 없이 짜증나느니 
고소영씨랑 짝짜꿍 결혼해서 어여쁜 아이들을 쭉쭉 낳는 걸 보고 받는 것 없이 행복하고 싶다.
어린 여자들에 환장하는 남자들에 대한 경멸보다는
나이든 여자들이 성적인 대상에서 배제되는 걸 보는게 두렵기 때문.
멋지다, 장동건. 
마츠야마 켄이치를 데리고 간 거, 배는 좀 아프지만, 코유키도, 화이팅.

2. 호텔 아프리카 & 사랑한다고 말해줘(愛してると言ってくれ)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다시 읽어도 찡한 부분은 찡하고, 감상이 흘러 넘쳐 조금 유치하기도 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도 보았다. 무려 1995년 드라마. 토키와 다카코와 토요카와 에츠시가 나온다.
(20세기 소년에서 토키와 다카코가 유키치를, 토요카와가 오쵸를 연기한게 생각나 급 보고 싶어졌는데 구할 수 없음)
키타가와 에리코(?맞나?) 극본의 그저 그런 사랑얘기.
말을 할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전도유망한 화가 토요카와의 연기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것이 사람을 환장하게 만듦.
젊고 발랄한 토키와 다카코도 주목포인트지만, 토요카와를 빼면 그리 볼만한 것이 없는 것도 사실. 

호텔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는 백인 엄마와 흑인 아빠의 사랑 이야기인데
때맞춰 보고 있던 '사랑한다고 말해줘'도 들었던, 아주 똑같은 대사가 인상적이다-_-
'(귀가 들리지 않는 or 흑인인) 당신과 (귀가 들리는 or 백인인) 나는 그렇게 다른가요?'
똑같은 러브스토리.

3. 똑똑한 메구미
BoA가 일본에 돌아왔다. 버벌이 준 곡으로 활동중인데 베키가 진행하는 토쿄쇼에 나왔다.
한 때 폭탄가슴으로 불리웠던 메구미도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걸즈토크.
남자를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하는 질문에 50%를 넘는 점유율을 보인 메구미의 대답은
'싫어하는 게 같아야한다'
지당한 말씀.

  
posted by steadyoung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