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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d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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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9. 10:14 호주*워킹*홀리데이!

1. 마스터(집 관리해주는 사람)가 게시판에 바이러스 체크해달라고 한게 며칠 전인데 네이버에서 V3를 다운 받으려니 자꾸 문제가 생기는거라. 이럼 초초초초초초초초 귀찮으니깐 자꾸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다음에서 알약을 다운 받았는데 다 됐나 싶을 때 또 최신 버전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으으으으으 다시 초초초초초초초초 귀찮다. 하지만 기필코 해내고 말리라+_+

2. 한국은 왜 쉐어문화가 없을까. 그야 호주랑 상황이 다른 것도 알고 나도 친구랑 같이 살았던 것 처럼 알게 모르게 쉐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알지만, 뭐랄까 사회의 주류 문화(?)ㅋㅋ로 자리한 건 아니니까. 지금 같은 경제 상황이면 좋든 싫든 집을 쉐어해보자는 생각이 들어도 이상할게 없는데. 혼자 사는 건 돈도 많이 들고 때때로 쓸쓸하고, 무엇보다 그 코딱지만한 원룸에서 모든 걸 해결해야하는게 참 답답하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집을 나올 생각이지만 원룸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면, 돈도 돈이지만 절로 고개를 도리도리 하게 된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크지 않은 3층집에 열명이 복작대며 살긴 해도 세탁실 따로 주방 따로 있다보니 나름 쾌적하게 살고 있다.
posted by stead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