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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 11:38 흥미만만/지름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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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리브영에 갔다.
부천도 서울못지 않다고 자랑하다가 움츠러드는 순간이 있다면
부천에 올리브영이 없다는 사실이다...OTL
최근에 왓슨이 생기긴 했지만, 올리브영 체제에 너무도 익숙해져서...
일터가는 길에 올리브영이 산재해있는터라 들어가서 오랜만에 쇼핑을 했다.


일단 전부터 갖고 싶었던 펜슬타입 아이라이너.
왓슨에서 한 번 그려보고 '그래도 그나마 안지워지길래' 사려고 맘 먹었던
아이라이너, 시세이도라고 써있고 INTERGRATE라는 브랜드명을 갖고 있는 아이라이너.
가격은 9000원으로, 스윽 잘 그려지진 않지만 그만큼 잘 번지지 않아서 좋다.
전에 이니스프리에서 대강 산 아이라이너가 그리고 돌아서면 번지는 무서운 녀석이라...
이것도 시간이 흐르면 번지지만 그 정도가 약한 편이다.

원래 아이라이너는 리퀴드를 선호하는데,
눈 밑에 넣고 싶을 땐 스킬이 부족해 리퀴드로 차마 그리질 못해서
펜슬타입을 갖고 싶었다.

핸드크림도 원래 맨날 행사해서 1500원 이하에 만날 수 있는 분홍색 바셀린을 좋아했는데
이게 너무 약하다...;; 냄새도 좋고 싸고 좋은데...
그래서 도브 핸드크림을 구입.
동그란 철제통에 든 것도 괜찮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잘 안열리더라고??

계산을 마치고 나니까 포인트가 200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내친김에 행사중인 DHC 클렌징오일과 입술보호제를 구입했다.
그리고 만원짜리 쿠폰 획득!!!!
이로서 이제 당분간 올리브영은 안녕이다. 사요나라~

그리고 그 쿠폰으로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폼을 샀다.
여태껏 잘 썼던 아이오페 트러블 클리닉 클렌징폼이 점점 떨어져가고 있어서...
이 약(?) 냄새가 좋아서 또 쓰고 싶지만,
돈도 없고~ 새로운 거 쓰고 싶고~ 그래서~

결국 3월은 원없이 책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난리 났구나....





posted by stead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