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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7. 15:50 흥미만만/嵐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가 '아라시를 계속하는 이유'


 주연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테레비 아사히)의 주제가 '흐린 뒤 맑음'(아라시 'Believe'와 양A면)이 발매 첫날 2009년 오리콘 판매 랭킹 4위를 차지한 오노 사토시. 충실한 솔로 활동 중인 오노가 오늘 발매되는 '오리★스타' 3/16일호 표지와 권두 인터뷰에 등장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아라시를 경험해서 좋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주인공 '야노 켄타  starring Satoshi Ohno'의 이름으로 '흐린 뒤 맑음'을 발매했다. 솔로싱글 발매에 대해 묻자 '괜찮을까 싶었죠(웃음). 왠지 신기했고. 잘 모르겠지만 별로 이상하지는 않아요. 흐름에 몸을 맡긴다는 느낌이죠.'라며 늘 그렇듯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노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원래 연예계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아라시로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지금은 어떨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좋다고 말씀해주셔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신기하기 짝이 없죠. 왜 난 여기 있을까 싶어요(웃음). 아마 연예계가 근본적으로 맞지 않을 수도 있죠. 가만히 냅두면 좋겠는데, 드라마 촬영장에서 '오노씨 촬영 시작할께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시면 꽤 당황스러워요(웃음).' 

 그런 오노가 아라시로 계속 활동하는 이유 중에 아무래도 '자신을 위해서'란 이유는 없는 것 같다. 멤버와 팬, 스텝들이 원하기 때문에 현재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게 아닐까. '그렇죠. 의식한 적은 없지만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제 자신은 어딜 가서 뭘 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니까(웃음). 하지만 아라시가 되서 10년 간 보통 사람들은 체험할 수 없는 일을 잔뜩 겪었으니까요. 참 소중한 보물이구나, 싶어요. 10년 전에는 이렇게 바쁠 거라고 예상도 못했고 아직도 서투른 건 잔뜩 있지만(웃음), 아라시를 경험해서 너무 다행이라고, 그렇게 생각해요.' 
 
 솔로 곡과 그가 열중하고 있는 아트, 댄스, 음악, 낚시에 대해 인터뷰한 모든 내용이 오늘 발매되는 '오리★스타' 3/16호에 실려있다.

posted by stead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