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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30. 00:22 흥미만만/지름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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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4월호 부록이 헤라 선크림과 화이트릭서 샘플이었다.
화장품의 미백기능을 별로 신용하지 않기 때문에 화이트릭서는 내팽개치고
헤라 선 메이트 크림을 며칠 써보았는데 이게 꽤 괜찮았다.

얼굴을 하얗게 해주기도 하고, 끈적이는 느낌 없이 스르륵 피부 위에 잘 발리는 느낌이라
그 위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적게 펴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바른 날에도  화장이 잘 먹히는 느낌이었고,
비비크림만 바르고 나간 날에도 뜨지 않게 해주는 마법의 느낌이!!

그래서 어제 백화점에 가서 구입했다.
선 메이트 에어라이트, 50ml  SPF30(PA++)  35000원.


클리니끄에서 약간의 상담을 받아본 결과, 중복합성에 수분 부족 이라는 말을 들었다.
복합성이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하단 말이다!!! 글고 수분 부족은 누구나 있는 거 아니고??!!!
라고 울분을 토해도 그렇다는데 뭐 어쩔거임..;;

저와 같은 타입의 분들은 샘플 얻어서 써보세요.
저는 얼굴 하얘지는게 좋아서 이게 맘에 들었지만 아닌 분들은 조금 생각해보셔야겠어요.


클리니끄 스크럽제는 샘플을 썼을 때 굉장히 좋았는데
가격을 가늠할 수 없어 늘 클리니끄 매장을 지나칠 뿐...
큰 맘 먹고 물어봤는데 생각만큼 비싸지 않아 얼떨결에 사고 말았다;;
7 day scrub cream, 100ml, 30000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을만큼 작은 입자의 알갱이로 이루어져서
매일매일 사용해도 괜찮다는게 카운셀러의 설명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건 최큼 걸리니까 이틀에 한 번 정도 써야겠다고 생각 중.
이제 고르기를 포기한 피부결을 정돈하기 위해...흑흑. 

스크럽제는 사실 스킨푸드의 흑설탕도 좋은데,
입자가 커서 그런지 쓰고나서 부들부들한 느낌이 꼼꼼하지 못하달까,
그냥 기분상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클리니끄 쪽이 세안 후 한결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서 쓰게 되었다.

요 밑에는 화장품의 즐거움, 샘플들!!!



베이스 겸용 선크림이랑 기초세트를 받았다.


코스모폴리탄 4월호 부록 하나 더, 쿠폰을 들고 가면 주는 화이트닝 6종 샘플.
근데 이거 안받았으면 줬을 다른 샘플들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마음에 
밤에 잠도 안온다....
...하면 거짓말이고. 호호!!
posted by stead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