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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9. 20:21 흥청망청/가벼운 수다

큰 맘 먹고 병원에 다녀왔다.

지난 번에 약국에서 빈혈이 때문에 편두통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길래
큰 맘 먹고 내과에 가서 빈혈검사를 받았다.

의사 선생님 왈,
"지극히 정상인데요?"
"턱관절도 편두통이랑 크게 상관없을텐데..."

항상 눈이 건조해서, 특히 전날 렌즈를 꼈을 때는 다음 날 눈 뜨기가 너무너무 힘든게 벌써 몇개월이다.

의사 선생님 왈,
"좀 건조하시고 염증이 있네요."
"렌즈는 끼셔도 되구요, 눈물 처방해드릴께요."

안구랑 빈혈 모두 이상 없다니 다행인데,
왜 이렇게 눈은 건조하고 왜 이렇게 편두통은 극심한걸까?

결국 내 편두통은 스트레스성인가... 말이야 좋다, 만병 공통의 원인, 스트레스.
오늘도 편두통약을 삼키고 인공눈물을 넣으면서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 없다.
허허, 거 참.




posted by stead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