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30. 17:00
흥청망청/가벼운 수다
올해에-솔직히 말하면 얼마 전- 세운 나의 목표는 "대체 불가능한 인간"이 되는 것!
즉, 내가 없는 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절대 메울 수 없는 '구멍'으로 남는 것!!!
........까지 바라는 건 아니고,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투입해서 성과를 내기까지 드는 비용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원래, 꿈은 클수록 좋잖아효^ㅡ^
실은 장기하 인터뷰랑 이장우 인터뷰를 읽다가 발견한 말인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가장 일리가 있는 말이라서 슬그머니 수첩에 적어두었다.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될 때 사회가 그 사람을 어떻게든 먹여살려준다" 라고
장기하씨는 좀 더 풀어서 표현했는데 너무 길어서 '대체 불가능'으로 요약하기로 했다.
하지만!!!! 요즘 나의 생활은 "대체, 불가능한 인간"에 가깝다고,
블로그를 물끄러미 보다가 말장난을 생각해냈다.
영어학원 중도포기, 역까지 택시출근, 모양새는 후줄근하며, 아침은 때때로 거르고, 등등.
=> 근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결국 '아침잠'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결론이구나...
나는 유치원 때 부터 줄곧 요만큼도 변하지 않고 아침잠에게 관대하다...ㅠ.ㅜ
늦게 잔다고는 해도 12시 반에는 자는데... 이렇게까지 못일어나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니,
물론 4월을 무리해서 보낸 것도 사실이고 좀처럼 쉬지 못해서 피곤한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상황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게 젤 크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종일 일하면서 이렇게 약 두 달을 사니까... 일의 재미와 만족도를 떠나서
생활 자체에 물린다ㅡ_ㅡ;;;;
화장품도 지르고 염원하던 동영상 볼 수 있는 MP3도 샀는데...
아웃백 가서 트리플 스테이크도 먹었는데...
즉, 내가 없는 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절대 메울 수 없는 '구멍'으로 남는 것!!!
........까지 바라는 건 아니고,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투입해서 성과를 내기까지 드는 비용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원래, 꿈은 클수록 좋잖아효^ㅡ^
실은 장기하 인터뷰랑 이장우 인터뷰를 읽다가 발견한 말인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가장 일리가 있는 말이라서 슬그머니 수첩에 적어두었다.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될 때 사회가 그 사람을 어떻게든 먹여살려준다" 라고
장기하씨는 좀 더 풀어서 표현했는데 너무 길어서 '대체 불가능'으로 요약하기로 했다.
하지만!!!! 요즘 나의 생활은 "대체, 불가능한 인간"에 가깝다고,
블로그를 물끄러미 보다가 말장난을 생각해냈다.
영어학원 중도포기, 역까지 택시출근, 모양새는 후줄근하며, 아침은 때때로 거르고, 등등.
=> 근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결국 '아침잠'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결론이구나...
나는 유치원 때 부터 줄곧 요만큼도 변하지 않고 아침잠에게 관대하다...ㅠ.ㅜ
늦게 잔다고는 해도 12시 반에는 자는데... 이렇게까지 못일어나는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니,
물론 4월을 무리해서 보낸 것도 사실이고 좀처럼 쉬지 못해서 피곤한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상황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게 젤 크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종일 일하면서 이렇게 약 두 달을 사니까... 일의 재미와 만족도를 떠나서
생활 자체에 물린다ㅡ_ㅡ;;;;
화장품도 지르고 염원하던 동영상 볼 수 있는 MP3도 샀는데...
아웃백 가서 트리플 스테이크도 먹었는데...